강경원의 여행만들기

중요무형문화재 「적벽가」 보유자로 지정된 판소리의 대가로 불리는 박동진은 1916년 7월 12일 충남 공주군 장기면 무릉리에서 출생하였으며, 부친은 농사를 지었으나 줄광대로 활동했던 조부와 소리를 했던 숙부의 뒤를 이어 판소리 대가로 우뚝섰다. 박동진은 중학교를 다니던 중 협률사 공연을 보고 판소리에 입문을 결심하고 18세에 충남 청양의 풍물패 상쇠였던 손병두에게 도막소리를 배우기 시작하여 김창진에게 「심청가」를 배우고 21세에는 정정렬에게 「춘향가」를 배웠고, 박지홍의 「흥보가」, 유성준의 「수궁가」, 조학진의 「적벽가」를 배웠다. 국립국악원에 1962년부터 근무하면서 생활이 안정되자 판소리 수련에 매진하여 6년 뒤인 1968년 9월 30일 남산 국립국악고등학교 강당에서 「흥보가」를 5시간에 걸쳐 완창..

충청도 여행지 2021. 1. 12. 18:47

고려 태조가 머물러서 기도도 드리고 군사를 양병하여 태조산 이라는 명칭을 얻게된 해발 421m의 태조산자락에 천안 6경으로 선정된 남북통일 염원하는 국내 최대 좌불 남북통일기원청동대불을 모신 사찰 각원사가 자리잡고 있다. 태조산 자락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수를 담은 연화지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거대한 크기의 ‘남북통일기원 청동대불’이 눈길을 끄는데 좌대의 지름이 10m, 좌대와 불상 전체높이가 15m 높이로 조성되었다. 태조산 각원사에 1977년 5월9일에 모셔진‘남북통일기원 청동대불’은 일체 중생을 모든 고통에서 건져내시는 대자대비하신 미소를 머금고 계신 아미타부처님이다 아미타부처님은 서방정토 극락세계를 주관하시는 부처님으로 어떤 중생이라도 착한일을 하고 아미타불을 지금 정성으로 외치면 서방극락ㅇ릐 아..

충청도 여행지 2021. 1. 10. 21:23

해마다 흥타령축제가 펼쳐지는 능소아가씨와 박현수선비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오는 능수버들로 유명한 천안삼거리 공원 1번국도변에 천안흥타령관이 자리잡고 있어서 천안흥타령축제와 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를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천안삼거리흥타령문화제 라는 타이틀로 1987년 시작한 천안시의 흥타령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조성된 천안흥타령관은 전통주전시설, 전통춤전시실, 기획전시실, 전통주 및 춤체험전시관 등 으로 구성되어 천안의 술과 춤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공간이다. 천안흥타령관은 3층건물로 조성되었는데 1층은 기획전시실과 휴게실 사무실로 운영되고 있고 2층은 제2전시실인 전통주관 제3전시실 명주관 제4전시실인 흥타령문화실이 자리잡고 있고 3층에는 전통주숙성실 강의실 공연장이 자리잡고 있다. 코로나..

충청도 여행지 2021. 1. 8. 19:33

백제문화유산지구로 선정된 공주시 무령왕릉 인근에 조성된 공주한옥마을은 우리나라 전통난방인 아궁이에 불을때서 구들장을 덥히는 시설로 친환경 건축양식인 소나무 · 삼나무 집성재를 사용하여 건축한 한옥으로 겨울에 인기가 좋다. 아궁이에 불을때는 모습이 굴뚝에서 솟아나는 연기를 보고 확인할수 있는 공주한옥마을 한옥의 문과 창호는 바깥문의 띠살창부 안방의 용자 살창과 아자 살창 등을 구현하여 한옥에서의 하루밤을 여유롭게 즐길수 있다. 공주한옥마을의 구들장은 원적외선을 발산하여 감기에 잘 걸리지 않고, 아랫목은 뜨겁고, 윗목은 시원하게 하여 머리를 맑게 하고, 방안 공기는 깨끗한 공기가 들어오고, 습도와 온도가 조절되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나무와 황토로 지어진 온돌방은 땀과 노폐물을 배출하여 여러 질병을..

충청도 여행지 2021. 1. 6. 18:57

공주시 중동성당 맞은편 언덕에 충남의 근·현대 모습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운영하는 박물관인 충남역사박물관이 2006년 문을 열어 공립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고개 정상에 자리잡은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고 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충청남도역사박물관 나오는데 앞마당에는 1613년에 조성된 금관조복형의 임득의장군 묘소 문인석과 조선 헌종3년인 1837년에 제작된 측우기 복제품이 자리잡고 있다. 충남역사박물관은 충남의 역사를 살펴볼수 있는 상설전시장이 2층에 자리잡고 있고 다양한 전시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이 1층에 자리잡고 있고 앞마당에는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역사박물관은 국가지정문화재 4건 73점과 도지정 문화재 13건 64점을 비롯하여 총 4만 여점의 유물을 소장..

충청도 여행지 2021. 1. 4. 19:17

공주시 제민천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조성된 황새바위성지는 천주교 박해때 죄인들이 목에 항쇄라고 불리는 나무로 만든 칼을 목에 채우고 공개참수를 당했다는 항쇄바위 때문에 황새바위성지 라고 불리는 곳이다. 천주교 대전교구 황새바위 순교성지 입구에는 황새바위성지기념성당이 자리잡고 있어서 이곳을 찾는 신도들과 탐방객들에게 황새바위성지에서의 희생을 기리는 공간으로 눈길을 끈다. 황새바위성지로 찾아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제일 먼저 나오는 공간이 야외에자리잡은 카페 몽마르뜨 옆에 작은 간판으로 눈길을 끄는 황새바위기념관이 나온다. 천주교 박해가 가해졌던 100여년의 세월 동안 공주는 천주교 박해의 4대 성지중 한곳으로 황새바위기념관에는 신유박해(1801년)때 이존창 루도비코 및 이국승 바오로 등 16명이 참수..

충청도 여행지 2021. 1. 2. 19:29

논산시 관촉사 일주문 지나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천왕문을 지나 불광보전으로 통하는 계단을 올라서니 대웅보전이 나오고 그 오른쪽편에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된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논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보면 논산8경중 논산제1경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손꼽힐 정도로 논산시에서는 제일가는 보물이자 관광자원으로 1963년도에 보물로 지정하였다가 고려 시대 불교조각 중 월등한 가치를 인정받아서 2018년 4월 20일 국보 제323호로 승격하였다. 은진미륵 이라고 불리던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석조불상으로는 동양 최대 크기인 18m의 높이의 석조미륵보살입상으로 논산평야에 우뚝 솟은 반야산 자락에 조성되어 있다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고려 광종의 명으로 반야산자락에..

충청도 여행지 2020. 12. 30. 17:49

인천시 남구에서 전남 무안군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서해를 따라 이어지는 서해안고속도로 고속둑고 11호선의 중심에 자리잡은 서해대교는 당진시의 랜드마크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삽교호에서 서해바다로 나가는 물목 서해안고속도로 중심에 자리잡은 서해대교는 1993년 11월 착공하여 2000년 11월까지 7년의 공사 끝에 완공됨으로써 서해고속도로의 명소이자 당진2경에 손꼽히고 있다. 서해대교는 사장교를 비롯한 세 가지 다리형식이 결합된 복합교량으로써 첨단 신공법·신기술을 적용하여 완공된 건축물로 국내 건설기술 수준을 진일보 시켰으며, 서해안시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다리 이다. 당진시 38번국도 음섬포구에서 서해바다로 불쑥 솟아있는 매산해안공원을 찾아가면 서해대교를 조망할수 있는 해어름카페가..

충청도 여행지 2020. 12. 28. 19:18

삽교천을 막아 형성된 담수호인 삽교호는 1979년 10월 길이 3,360m의 방조제가 완공됨으로써 조성되었는데 저수량 8,400만t을 품고 있으면서 농·공·생활 용수 공급 능력을 일일당 4만 8,000t, 홍수 때 초당 5,300t을 방류할 수 있다. 삽교방조제를 건설은 삽교천 유역이 평야와 간석지가 넓음에도 농업용수가 충분하지 못하고 해마다 한해를 겪는 한편 역류하는 바닷물로 염해도 입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삽교호는 삽교천·곡교천·무한천 유역의 농경지에 관개용수를 공급, 토지 생산성이 증대되었고 삽교호 국민 관광지로 조성되어의 덕산국립공원·덕산온천·도고온천 등과 함께 내포 지방의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전 마지막 공식행사였던 삽교호 방조제 공사가 완공 된 후 방..

충청도 여행지 2020. 12. 26. 21:01

사적 231호로 지정된 홍주성은 충청도 4목 가운데 한곳인 충청도의 관문으로 임진왜란, 이몽학의 난, 동학농민항쟁, 천주교박해 등 산 역사의 현장이며 을사늑약 체결에 반대한 민종식, 이세영 등이 홍주의병을 이끌고 전투를 벌인 곳이다. 홍주성역사관 뒤편토성은 나말여초에 축성된 것으로 확인되었고 조선 초기 왜구로부터 방어하기 위해서 석성으로 쌓은 이후 몇 차례의 증축을 거쳤고, 1870년 홍주목사 한응필에 의해 대대적으로 개축되었다. 홍주성은 처음 개축 당시에는 1,772m에 이르렀으나 홍주목의 36동 관아 건물이 일제에 의해 훼손되어 조양문, 홍주아문, 안회당, 여하정만 남아 있고 성벽도 남쪽의 810m만 전해오고 있는데 홍주성을 복원하면서 홍주성 중심에 홍주성역사관을 건립하였다 홍주성역사관은 2011년 ..

충청도 여행지 2020. 12. 23. 20:03

하얗게 눈이 내려와 하얀 함박눈이 나비가 날아다니듯 하얀 눈꽃 송이 ~~ 함박눈이 내리던 하얀 스키장에서.... 노래가 무척이나 반가운 스키의 계절이 왔어요 일찍부터 겨울스포츠 마니아들은 술렁술렁하지요. 올해는 꼭!! 곤지암 스키장 가서 보드를 마스터하겠다는 스스로 약속하며 슬로프에서 즐겨보겠다는 스키리어를 꿈꿔봅니다. ​ 제일 최근에 다녀온 지인이 있었는데 시설도 깔끔하고 가보면 '마음에 들거다.'라는 말을 해서 우선은 안심을 한 상태였어요.당일날 각자 만나기로 한 곳에서 차량을 타고 신나게 출발했어요. 날씨가 얼마나 좋던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가을보다도 청량감 넘치고 깨끗한 맑은 하늘이 저희의 기분을 더 좋게 만들어줬어요.곤지암 리조트 스키장 가까운 곳에 없어 갈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어떻게 스..

경기도 여행지 2020. 12. 21. 21:05

매년 금산인삼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금산군 금산읍내에는 금산수삼센터, 금산약령시장, 금산인삼국제시장, 금산농협, 금산인삼호텔, 금산수삼시장, 금산인삼관 등 인삼 관련 다양한 시장과 장소가 즐비하다. 국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 농업유산 제5호로 2015년 3월 24일 등재되어 국가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대표성 있는 농작물로 금산인삼을 국가에서 인정하여 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세계식량농업기구에서 금산인삼전통농업을 인삼작물로는 세계 최초로 FAO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2018년 7월 4일 자연친화적인 순환식 이동농법, 향과 바람의 순환을 중시하는 해가림 농법 및 자연과 인간의 지속 가능한 공생시스템 등이 등재되었다 개성인삼 강화인삼 풍기인삼과 함께 우리나라 4대 인삼에 손꼽히는 충남금산인삼은 약 ..

충청도 여행지 2020. 12. 19. 19:36

논산 황산벌에서 백제의 마지막 전투를 펼친 계백장군의 유해를 모신 묘소와 계박장군을 모신 충장사 그리고 계백장군을 중심으로 한 백제 군사 관련 전시를 하는 백제국사박물관이 황산벌 전투가 펼쳐진 탑정호변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계백장군 유적지 제일 안쪽에 충청남도 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된 계백장군묘는 계백장군이 전사 한 이후 백제유민들이 장군의 시신을 은밀하게 가매장하여 묘소 인근 부적면민들을 중심으로 한 백제유민들이 제사를 지냈다. 조선 숙종6년 1680년에 장군의 위패를 모실 충곡서원을 건립하고 제사를 지내왔으며 1976년 계백장군묘소 복원 추진위원회가 부적면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백제계백장군지석을 세우고 봉분둘레 47.6m 높이 6.5m로 복묘하였다. 소나무동산 위에 조성된 계백장군묘를 중심으로 198..

충청도 여행지 2020. 12. 17. 18:50

아산 코미디홀은 아산시 철도 직선화 사업으로 도고온천역이 이전하면서 마을이 쇠락하자 아산시가 마을 살리기에 나서면서 아산레일바이크와 함께 구도심인 도고면소재지에 상시 코디미 공연을 할수 있는 공간인 아산코미디홀이 조성되었다. 아산코미디홀은 도고면 아산쇼타임코믿홀 이라고도 불리는데 최첨단 무대시스템과 최적의 관람환경을 갖춘 공연동, 코미디 갤러리가 있는 전시동,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차 한잔 할 수 있는 카페가 있는 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동은 총 23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다양한 개그공연과 어린이 연극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기성 및 신인 연기자들의 재미있고 열정적인 공연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최초 코미디 전시장인 전시동에서는 1960년대부터 년대별로 구성된 국내 코미디의 역사를 알..

충청도 여행지 2020. 12. 15. 19:49

2018평창동계올림픽 정선가리왕산알파인경기장이 자리잡은 가리왕산은 평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정선군 북서쪽에 자리잡은 해발 1,561ｍ의 아름다운 산으로 고산식물인 주목과 잣나무 단풍나무숲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다. 가리왕산 이라는 명칭은 갈왕이 피신하였다 하여 갈왕산이라 불리다가 점차 변하여 가리왕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 조선시대 궁중에 진상하던 산삼을 캐던곳이라는 삼산봉표비가 발견되어 눈길을 끈다. 가리왕산을 흘러내리는 계곡은 전국 3대 이끼 계곡으로 손꼽히고 알파인경기장이 자리잡은 숙암계곡은 약 4㎞ 구간에 철쭉이 자생하고 북쪽 기슭으로 흐르는 장전계곡과 남쪽으로 굽이치는 회동계곡이 자리잡고 있어서 피서철 사람들이 찾는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가리왕산 남쪽 기슭 용탄천이 흘려내리는 회동계곡 안..

강원도 여행지 2020. 12. 13. 19:32

정선아리장시장 이라고도 불리는 정선5일장은 1966년 2월 17일 개장된 시골장터로 하늘을 덮은 비가림 시설을 갖추고 정선군에서 재배한 산에서 나는 각종 산나물과 약초, 감자, 황기, 더덕, 마늘 등 농작물을 판매하고 있다. 정선아라리시장은 1999년부터 정선5일장 열차가 운행되며, 연계 관광상품으로 정선시티투어로 정선을 여행하거나 정선아리랑극을 보고 정선시장을 들리는 코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2012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정선5일장은 매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펼쳐지는 오일장으로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주말장과 함께 정선아리랑시장에 관광객들과 손님들을 찾게오게 하는 상품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정선아리랑시장 5일장을 임시 휴장..

맛집멋집-강원도 2020. 12. 11. 20:05

정선읍 입구에 자리잡은 병방산군립공원 정상에는 병방치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비롯하여 짚와이어, 짚라인, 짚코스터, 어드벤처, 산악바이크, 숲속야영장 글램핑장, 동강 녹색모험의숲 트레킹코스 등이 조성되어 다양한 레포츠와 숙박을 즐길수 있다. 병방산 뱅뱅이재라고 불리는 아라리고갯길에 조성된 병방치스카이워크는 길이 22m의 'U'자형 투명 강화유리 Floor 구조물로 해발 583m 높이에 바닥이 투명한 유리소재로 되어있어 마치 하늘을 걷는 듯 한 경험을 주는 체험형 시설로 조성되었다. 병방치스카이워크는 개장 초기 1박2일의 김승우,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김종민, 성시경, 주원이 발아래 유리만 깔려 있는 것을 보고 놀라고 유리 아래로 동강이 흐르는 절벽위 허공에 서있는 것에 놀라고 병방치 스카이워크(전망대)..

강원도 여행지 2020. 12. 9. 19:38

강원도 정선군 2018동계올림픽 무대였던 정선 가리왕산 정선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존치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 복원과 관광활성화를 연계하는 프로젝트 추진를 위해 결성된 정선가리왕산SNS원정대에 선발되어 정선을 찾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알파인 스키 경기 중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는 스피드 종목인 활강, 슈퍼대회전, 복합 종목이 진행되었고 장애인 알파인 스키와 장애인 스노보드는 모두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개최되어 곤돌라가 쉬레없이 오고가면서 선수들을 실어 날랐었다. 그러난 2018동계올림픽이 끝난지 2년이 되어가는 최근 정선가리왕산알파인경기장을 오고가던 곤돌라는 멈춰서 있었고 곤돌라 의자위에는 새똥이 떨어져 있어서 세월의 무색함을 느끼게 해준다. 알파인 스키의 스피드 종목을 소화하기 위해 최적의 ..

강원도 여행지 2020. 12. 7. 19:28

상해 사변의 전승을 기념하는 홍구공원에서 폭탄을 투척하여 천하에 한국인의 기상을 널리 알린 윤봉길의사의 탄생지를 중심으로 충의당과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잡고 있고 맞은편에는 생가지인 광현당과 성장기를 보냈던 저현당이 자리잡고 있다. 윤봉길의사기념관입구에는 독립과 자유를 위해 한인애국단의 일원이 되겠다는 한인애국단 입단 선서문이 반기고 유품(보물 제568호) 27종 51점이 전시되어 있고 윤봉길의사의 짧은 일대기를 매직비젼 11대와 각종 영상과 디오라마로 보여주고 있으며, 영상관, 11경도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윤봉길의사 기념관은 1.당신의 심장은 지금 무었을 위해 뛰고 있습니까? 2.윤봉길의사 연보 3. 덕산의 시량리에서 태어나다 4.민족의식의 씨앗 5.농민운동을 위한 열정 6.농민독본을 짓다 7.끓는..

충청도 여행지 2020. 12. 5. 20:48

대둔산도립공원에 흘러내려온 논산천을 막아 형성된 탑정호는 충남에서 두번째로 넓은 호수로 물이 맑기로 유명하고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탑정호반에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되어 겨울로 가는 길목에 찾아 갈만한곳으로 손꼽힌다. 탑정호는 4개 면에 걸쳐 조성되어 대둔산에서 흘러내려온 논산천이 탑정호로 들어오는 길목, 연산 황산벌에서 흘러내려온 명암천이 탑정호로 흘러들어오는 길목 탑정호 댐에서 흘러내려 금강으로 흘러가는 논산천 등을 중심으로 탑정호를 일주하는 도로를 따라 사계절 다양한 풍경이 눈길을 끈다. 일제강점기인 1941년에 착공하여 1944년에 완공된 탑정호는 댐형식 : 흙댐 (필댐)으로 조성된 댐으로 제방 길이 573m, 높이 17.8m 이고 물넘이 : 측수로식, 길이 240m, 월류수심 ..

충청도 여행지 2020. 12. 3.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