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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노아의 방주가 떳다

경기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0. 8.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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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노아의 방주가 떳다

에던동산, 바벨탑, 골고다언덕 등 108점의 구약과 신약 관련 역사의 현장을 재현하는 조형물이 설치되는 세계 최초의 초대형 문화 컨텐츠의 장일 될2010바이블엑스포가 열리는 인천송도 센트럴파크에 135m의 노아의방주 고증을 통해 재현하여 센트럴파크 수로 옆에 등장했다.

구약성서에 창세기(6:5~9:29)편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는 고중해 의해 실물크기로 제작되었는데, 마감재를 40만여개의 병으로 처리하고 밤에는 방주 전체가 빛으로 환하게 밝혀져 환상적인 빛의 무대가 연출되게 된다.

 

 

  

8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펼쳐지는 바이블엑스포는 구약관 /신약관/바이블체험관/바이블아트관/바이블축제관 등이 설치되어 구약과 신약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을 테마별로 만나볼수 있다.

 

침례요한으로부터 요단강에서 침수에 의한 침례를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현장 재현(세례:게르만민족의 대이동 이후 기독교 전파과정에서 침례 형식이 세례형식로 방식변경)

 

기독교 신약성서의 핵심이 되는 사랑에 대한 정의가 나오는 고린도 전서 13장 4~7절

 

4.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으며

 

5.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모든것을 참으며 모든것을 믿으며 모든것을 바라며

모든것을 견디느니라

 

 

접시 25만여개로 조성되는 바벨탑과 수많은 동물들이 동산에서 어울러지는 조형물은 구약시대의 현장을 눈으로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만든다.

 

특히 에덴동산 중앙에 위치한 선악과나무를 칭칭 동여매고 있는 뱀과 아담과 이브의 모습의 인간의 원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형제간의 질투와 반목으로 인간의 본성에 대해 깊은 생각으로 갖게 해주는 카인과 아벨의 결투 현장은 또다른 생각을 하게 해주는 형상이다.

 

모세가 이집트에서 자유를 얻기위해 파라오가 벌인 신앙대결로 일어나는 십대재앙의 현장은 절대자의 힘에 대해 생각 할시간을 갖게 해준다.

 

사랑하는 여자를 버리고 속에 독을 품고 있는 미녀를 선택한 삼손과 데릴라에 관련된 설치물은 사랑과 애증의 영원한 숙제를 우리에게 안겨준다.

 

이동통로를 이용해 설치된 모세의 기적이라고 일컬어지는 홍해의 바다가 갈라지는 장면도 볼거리중 하나이다.

 

 

바이블 엑스포는 나눔과 섬김에도 앞장서는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참여단체와 기업마다 수익금의 1~10%를 지구촌의 굶주린 어린이 돕기와 시각장애인 수술기금으로 기부하고,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모든 행사 동선을 평지로 조성했으며, 휠체어를 비치하고 장애인 전용 우의(10만원 상당)도 제공한다.

 

바이블엑스포고 보고 우리나라 최초의 기독교 전래지인 인천의 성지순례를 원하는 사람들은 바이블엑스포 공식 지정 여행사  업투어(http://www.uptour.co.kr/)에서 입장권 예매와 관련 정보를 접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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