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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드는 창가에서 푹신푹시한 일리 카푸치노 커피한잔 제주도 티포이

맛집멋집-제주도

by 마패여행 2011. 1.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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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드는 창가에서 푹신푹시한 일리 카푸치노 커피한잔 제주도 티포이

제주도 여행을 가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맛집 찾아다니느라 동분서주했는데 약속시간이 남아서 제주도에 사는 네이버파워블로거 느림보의 안내로 찾아간 곳이 “차 마시는 작은 탁자“ 앙증맞은 이름의 커피집이었다.

 

 

 

제주시 문예회관에 주차를 하고 후문 앞에 서니 대각선 방향에 자리잡은 티포이가 보였다. 길을 건너 티포이 문앞에 다가가니 길가에 내어놓은 메뉴판에 푹신푹신한 카푸치노, 연인과 함께 오무라이스, 우울한날에 카라멜 모카 라는 글을 보고

글에 들어 있는 뜻을 생각하면서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아 입구 메뉴판에도 적여있는 요즘 드라마 시크릿에서 카푸치노 키스도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카푸치노를 주문하였다. 잠시후 주문한 정말 푹신푹신해 보이는 카푸치노가 나와서 커피한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거품위에 코코아 가루나 계피 가루를 뿌려져 나오는 카푸치노(cappuccino)는 에스프레소, 뜨거운 우유, 그리고 우유 거품을 재료로 만드는 이탈리아의 커피 음료로 카페라테에 비해 우유의 양이 훨씬 적게 들어가 커피의 풍미를 더 느낄수 있다.

 

 

카푸치노라는 이름의 유래는 프란체스코 수도회인 카푸친 작은형제회 수도사들이 두건이 달린 갈색의 성직자복을 입었는데 그 색깔이 카푸치노와 비슷해서 두건의 이탈리아어인 카푸치오(cappuccio)에서 따온말이라고 한다.

 

 

티포이에서는 일리원두를 사용하여 커피를 뽑는데 일리커피는 이태리에서 시작하여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커피회사로 오늘날 커피머신의 최초모델이라고 불리는 일레따라고 하는 증기를 압축공기로 대체하는 에스프레소 커피기계로 유명한 회사이다.

 

 

제주도 맛집

[티포이] 카푸치노, 베이글

제주문예회관 후문에서 바라보면 걸건너 대각선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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