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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평 분식집에서 시작해 삼청동 먹자골목 대표 명물이 된 삼청동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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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패여행 2011. 2. 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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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평 분식집에서 시작해 삼청동 먹자골목 대표 명물이 된 삼청동수제비

제주도에서 서울유람온 파르르 가족들에게 서울구경을 시켜주느라 서울 낙산성곽길을 돌아 광장시장에서 마약김밥, 수수부꾸미, 빈대떡 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청계천으로 해서 광화문을 거쳐 경복궁을 돌아보고 찾아간곳이 삼청동 카페골목을로 유명해진 삼청동 먹자골목이었다.

 

십년전에 통의동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는 종종 찾아오던 삼청동에 오랜만에 오니 먹자골목이던 길이 카피와 와플등을 파는 카페들이 줄지어 들어서서 완전히 카페골목으로 바뀌어져 있었고 토요일 오후인데도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삼청동 먹자골목의 중심에 자리잡고 1982년 7평 남짓한 분식집에서 오늘날 삼청동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유명해진 삼청동수제비집은 여전히 사람들이 붐비고 있어서 오후 4시가 넘었는데도 빈자리를 찾기가 힘들 정도 였다.

 

입구에 들어서서 대기석에 앉아 막 빈 자리가 치워지기기를 기다리고 있으면서 식당을 둘러보고 있는데 유리창으로 훤히 보이는 주방에서 아주머니 세분이 커다란 솥에 연신 수제비를 띄워 넣는 모습이 이집의 열기를 그대로 보는 듯 했다.

 

이윽고 다 치워진 자리에 앉아 벽에 걸린 메뉴판을 들여다 보고 수제비하고 감자전을 주문을 하고 탁자에 미리 준비된 김치통에서 이집의 인기비결중의 하나인 두가지 김치를 접시에 담았다.

 

잠시후 주문한 감자전이 먼저 나오는데 노릇하게 익은 감자전이 먹음직스러워 감자전을 적당한 크기로 나누고 한입 먹어보니 아삭하면서고 고소한 맛이 하루종일 걸어다닌 몸에 활기를 주는듯 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건 삼청동 수제비가 항아리에 듬뿍 담겨져 나오는데 가을인 9~10월에 잡은 멸치를 말려서 만든 오사리멸치로 육수를 낸 육수가 입맛을 땡기게 만든다.

 

항아리에 가득 들어있는 수제비를 앞접시에 담아서 탁자에 있던 고추양념으로 적당하게 간을 한후 한수저 듬뿍 떠서 먹어보니 뜨거우면서도 맛갈스러운 수제비와 멸치육수가 입안에 사르르 녹아든다.

 

삼청동 항아리수제비에는 오사리멸치로 육수를 낸후 바지락과 감자 파등으로 추가하여 수제비를 띄워 낸후 김가루를 얹어 바다향이 담신 시원한 수제비로 삼십년간 삼청동을 지켜온 맛집 중의 맛집으로 한동안 서울시내에 항아리 수제비 열풍을 몰고온 원조집중 하나이다.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맛집

[ 삼청동수제비 ] 수제비, 감자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102번지 / 02-735-2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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