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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cm의 미각 흑돼지 벌집오겹살에 스며드는 참숯의 미묘한 조화 제주맛집 흑돈가 흑돼지오겹살 제주도여행

맛집멋집-제주도

by 마패여행 2013. 2. 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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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cm의 미각 흑돼지 벌집오겹살에 스며드는 참숯의 미묘한 조화 제주맛집 흑돈가 흑돼지오겹살 제주도여행

제주도지사가 인증한 제주산 흑돼지 취급1호점인(인증번호 2008-1호) 흑돈가는 본관과 별관이 길게 자리잡고 있는 식당이지만 저녁시간에 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제주도에서 인기 있는 식당이다

 

 

제주산 흑돼지는 몸전체가 빛이 나는 검은색의 털로 이루어져 있고 얼굴이 좁고 주둥이가 길고 작은귀에 쫑긋하니 위로 솟아있는데 배부분이 좁아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환경에 적응을 잘해서 고기의 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다.

 

흑돼지전문식당인 흑돈가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유중의 하나가 흑돼지고기의 식감을 높여준다는 17cm 두께로 두툼한 흑돼지오겹살에 깊게 칼집을 내어 참숯향이 오겹살에 골고루 배일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흑돈가에서는 흑돼지오겹살을 내어올때 고기위에 굵은소금을 뿌려서 내어오는데 이때 사용하는 소금은 서해바다 신안염전에서 나는 천일염을 고온에서 볶은 소금으로 짜지않고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맛이 난다

 

흑돼지오겹살과 함께 멸치젓이 함께 나오는데 숯불향이 골고루 밴 잘구어진 흑돼지오겹살을 석쇠에 먼저 올려 끓여놓은 멜젓(멸치젓)에 찍어먹으면 풍미가 더욱 깊어진다

 

흑돈가에서는 추자도 특산물인 멸치젓중에서도 최상의 품질을 구입하여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등 8가지 양념을 넣고 숙성시켜 흑돼지오겹살과 함께 내는데 비린맛이 나지 않고 흑돼지구이와 잘 어울어진다

 

 

 

게다가 통풍시설이 잘되어 고기에서 나오는 연기가 바로 통풍구로 스며들어 즐거운 분위기에서 저녁을 먹을수 있었다.

 

 

누룽지를 시키면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냉면에 들어가는 사골육수에 시래기를 넣고 끓여서 구수하면서도 부드러운맛이 흑돼지 오겹살을 먹은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사골육수를 끓여내서 말아내는 물냉면과 직접 만든 다대기가 올려져 나오는 비빔냉면도 입맛을 다셔준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맛집

[흑돈가] - 흑돼지오겹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대학로11 / 064-747-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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