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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관아지앞에 2일과 7일 오일장이 열리는 밀양전통시장 밀양맛집 시장식당 보리밥집

전통시장-문전성시

by 마패여행 2013. 7. 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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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관아지앞에 2일과 7일 오일장이 열리는 밀양전통시장 밀양맛집 시장식당 보리밥집

영화 밀양과 사명대사를 모신 표충사 그리고 얼음골 호박소와 영남루로 널리 알려진 밀양시내 중심에는 오랜세월 밀양시민들의 삶을 함께 해온 내일동 에자리잡고 있어서 내일시장이라고도 불리는 밀양전통시장이 자리잡고 있다.

 

 

밀양전통시장은 매일 문을 여는 상설시장이기도 하지만 2일과 7일날 장이 서는 오일장이 열려서 장이 서는 날에는 평소보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평소에는 안보이던 먹거리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밀양전통시장을 들어서면 어물전과 야채상회 그리고 복날이 멀지 않아서 눈길을 끄는 닭집 시장을 보다가 목마름을 해결해주는 이동차 커피숍까지 작은 즐거움이 시장쇼핑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밀양하면 돼지국밥의 원조 동네로 널리 알려져 있듯이 밀양전통시장 골목에는 돼지국밥을 말아내는 식당이 자리잡고 있고 돼지국밥 가는 길목에는 밀양전통시장의 명물로 하나인 보리밥집들이 눈길을 끈다

 

밀양시장의 보리밥집은 새알을 넣어서 끓여내는 장국과 함께 테이블에 놓여진 갖은 반찬을 넣어서 비벼먹는 뷔페식과 대접안에 비빔세트와 보리밥이 따로 나와 비벼먹는 세팅식 두가지형태가 자웅을 겨룬다

 

 

 

대접안에 비빔세트가 올려져 나오는 세팅식보리밥집에서는 된장을 베이스로 하는 비빔장과 함께 보리숭늉과 수제비가 함께 나와서 색다르다

 

 

세팅식보리밥집인 시장식당에서 나오는 수제비는 어린시절 어머님이나 외할머니가 끓여 주시던 그맛 그대로 약간은 깔끔하면서도 걸죽한 국물이 정겨운데 한수저 떠먹으면 입안 가득 추억이 떠오르게 만든다

 

밀양전통시장 삼거리 앞 밀양시 중앙로 348(내일동)에는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밀양의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지켜봐온 밀양관아지가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밀양관아지에 본래 있던 건물은 임진왜란으로 전부 불타버렸는데 1612년에 원유남 부사가 부임하여 원래 자리에 관아를 재건하였고 고종32년(1895년)에 지방관제 개편에 따라 군청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일제시대인 1927년도에 삼문동으로 밀양군청을 신축하여 이전한 이후 밀양읍사무소, 밀양시청, 내일동사무소의 청사로 이용되어 오다가 2010년 4월 현재 상태로 관아를 복원하여 밀양의 전통과 역사를 대변해주고 있다.

 

경상남도 밀양시맛집

밀양내일전통시장 - 시장식당 보리밥

경남 밀양시 내일동 174-9번지(상설시장3길 18-6) 전화번호055-351-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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