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마리 용의 전설이 전해오는 남한강 신륵사관광지 천년고찰 신륵사 경기도 여주여행

아홉 마리 용의 전설이 전해오는 남한강 신륵사관광지 천년고찰 신륵사 경기도 여주여행

남한강변에 자리잡은 여주 신륵사는 천년전 이곳을 지나던 원효스님의 꿈속에 흰옷을 입은 노인이 나타나 지금의 절터에 있던 연못을 가리키며 신성한 가람을 세워야 할 곳 이라고 일러주어 세워졌다고 한다

백의 노인의 이야기를 듣고 원효대사가 연못 주변에서 정성을 다해 7일 기도를 드리자 연못에 살던 아홉마리 용이 하늘로 승천을 해서 그자리에 신륵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신륵사에 전해오는 또다른 이야기로는 남한강 건너편 마을에 용마가 나타나 사람들이 겁을 먹고 마을을 버리고 떠나려고 하자 인당대사(또는 나옹선사)가 법력으로 용마를 제압해서 신비한 능력을 찬탄하여 신륵사 라고 불렸다고 한다.

봉미산자락에 자리잡은 천년고찰 신륵사에는 보제존자, 나옹선사, 인국대사 등 고승대덕들이 주석하면서 남한강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남한강을 오가는 상인들의 교역의 장 역할을 했던 사찰로 역사의 흔적들과 이야기가 전해온다.

 

신륵사 바위 절벽에 남한강을 굽어 살피듯이 자리잡은 보물 제226호 여주 신륵사 다층전탑은 고려시대에 흙으로 구운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서 조성된 벽돌탑인 전탑으로 탑앞에 서면 남한강과 강너머 여주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여주 신륵사 다층전탑이 세워진 바위 언덕에서 남한강으로 내려가는 길목에는 작은 삼층석탑이 세워져 있고 그 바로 옆에 남한강을 바라보면드라마와 영화촬영지로 등장하는 2층 누각이 분위기 있게 자리잡고 있다.

여주 신륵사 다층전탑 뒤편 숲속언덕에 자리잡은 보물제230호 여주 신륵사 대장각기비는 1963년 1월 21일 여주 신륵사 다층석탑과 함께 보물로 지정되었는데 불경을 만들어 보관하던 대장각에 대한 기록이 젹혀 있어서 우리나라 인쇄문화에 대한 역사를 알게 해준다.

 

여주 신륵사에는 보제존자석종, 보제존자석종비, 보제존자석종 앞 석등, 다층전탑, 대장각기비, 다층석탑, 조사당 등의 국가지정 보물과 지역문화재로 지정된 수많은 문화재가 자리잡고 있어 청소년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고 템플스테이등의 사찰체험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신륵사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신륵사극락보전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8호로 지정되었는데 아미타불을 모시는 법당으로 숙종 4년(1678)에 지어진 후 정조 21년(1797)에 수리되기 시작해서 정조 24년에 완공되었다.

신륵사 극락보전앞에 자리잡은 여주 신륵사 다층석탑은 1963년 1월 21일 보물제225호로 지정되었는데 2층 기단위에 여러층의 탑신이 올려진 석탑으로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의 석탑양식을 보이는 석탑이다

신륵사에 전해오는 전설을 따서 이름지은 구룡루 앞에 자리잡은 은행나무는 고려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스님이 심었다고 전해지는데 은행나무 사이로 관세음보살님의 형상이 보여서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신륵사 들어가는 입구에 조성된 신륵사 관광지와 도자세상에서는 봄이면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리고 가을이면 오곡나루축제가 펼쳐져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경기도 여주시 문화재

천년고찰 신륵사

새주소: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73

옛주소: 경기도 여주시 천송동 282

 

 

제17회여주오곡나루축제 여주 하루 여행 일정

고구마캐기체험, 고달사지, 신륵사, 여주오곡나루축제장, 이포보 or 여주프리미엄아울렛 or 영릉, 여주쌀밥 또는 천서리막국수거리

 

“상기 포스팅은 제17회여주오곡나루축제 및 여주시 문화 관광 맛집 농특산물 을 알리기 위하여 경기도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