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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에 피는 요정 수련이 활짝핀 동양 최대의 백련자생지 회산백련지 오토캠핌장 전남 무안여행

전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6. 10. 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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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에 피는 요정 수련이 활짝핀 동양 최대의 백련자생지 회산백련지 오토캠핌장 전남 무안여행

동양 최대의 백련자생지로 손꼽히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에 자리잡은 연꽃호수 회산백련지에 가을이 오면 물위에 피는 요정 이라고 불리는 수련꽃이 활짝 피어 사람들을 반긴다.

 

 

열대수련과 온대수련으로 나뉘는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물풀인 수련은 늪이나 연못의 진흙에서 잘자라며 6월에서 9월까지 꽃을 피우는데 요즘은 날이 좋아서 10월까지 꽃을 피우고 있다.

가을여행길을 활짝 밝혀주는 수련꽃은 온 세상의 기운이 다시 모인다`는 회산(回山)의 의미를 담고 있는 회산백련지에 조성된 생태연못에서 만날 수 있는데 큰수련 수련 왜개연등과 물무궁화 꽃창포가 자라고 있다.

여름의 회산백련지에는 대표 연꽃인 백련 이외에도 홍련 등 다양한 연꽃이 피고 충남 이남에서는 이미 멸종 된 것으로 알려진 가시연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빅토리아수련꽃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사람들을 반긴다.

회산백련지는 일제강점기에 무안평야에서 나는 쌀생산을 높여서 일본을 가져가기 위해서 평야지대에 삽과 가래로 파서 둑을 쌓아 만든 저수지로 우리 조상들의 피와 땀이 서려 있는 곳이다

 

회산백련지는 10만여 평으로 두 개의 저수지가 합해져 인근 250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해왔으나 `영산강 하구둑`이 건설된 후 그 기능을 상실하였는데 새하얀 백련이 피어나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연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회산백련지에는 원래 연꽃이 없었는데 저수지 인근에 사는 덕애마을 주민이 백련 12뿌리를 구해와 심었는데 그날밤 꿈자리에 하늘에서 열두마리 학이 내려와 저수지를 노니는 모습이 백련과 아름답게 보여서 정성을 들여 백련을 가꾸다 보니 오늘날과 같이 저수지를 가득 채우는 광경이 탄생했다고 한다.

회산백련지에는 가시연꽃군락지, 생태관찰데크, 전망대, 출렁다리, 안개분수, 민물고기체험장, 수생식물갵체험장, 다목적광장, 수상유리온실, 백련폭포, 세계연전시관, 수생식물생태전시관 등이 자리잡고 있어서 다양한 연꽃과 수련들을 만나볼수 있다.

 

회산백련지 동쪽에 회산백련지 오토캠핌장이 조성되어 카라반 및 야영장 시설이 조성되어 캠핑을 즐기면서 무료로 회산백련지를 돌아볼수 있어서 가을여행을 즐기는 캠핑족들이 여유로운 캠핌을 즐기고 있었다.

 

회산백련지 카라반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캠핑장 이용 당일 관리사무소에서 입실 확인 및 자리배정을 받아서 당일 14시부터 익익 11시 까지 카라반을 이용할수 있다.

무안 1박2일 여행코스

무안갯벌센터 /무안황토갯벌축제, 호담우주항공전시관 - 사창짚불구이 - 무안연꽃:회산백련지, 백련 - 초의선사 탄생지 및 영산강 식영정 - 톱머리해수욕장 - 홀통해수욕장 - 유월리 갯벌 체험

 

전라남도 무안군 여행지

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

전남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 83

전화번호 061-285-1323

 

“상기 포스팅은 무안황토갯벌축제 및 회산백련지 등 전남 무안군 축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무안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한 후 작성한 후기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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