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여행 마닐라만 루손섬 파시그강 인트라무로스 산티아고 요새 필리핀 독립의 아버지 호세리살 필리핀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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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16세기경 파시그강 하류 마닐라만에 성을 짓고 요새를 만들면서 마닐라가 형성이 되었기에 마닐라 구도심인 인트라무로스는 마닐라시의 시작이자 원형이라고 볼수 있다

인트라무로스 라는 지명은 스페인어로 ‘성안에서 또는 벽안에서’ 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산티아고요새를 중심으로 산 오거스틴 성당, 산오거스틴 성당 박물관, 마닐라 성당, 카사 마닐라 박물관, 산 디에고 정원, 리잘 공원등 문화유적과 관광지가 자리잡고 있다

필리핀 원주민들과 외적으로부터 스페인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6m 두께로 축성된 인트라무로스 산티아고요새는 스페인 미겔 로페스 데 레가스피가 루손섬을 흘러내리는 파시그강이 마닐라만과 합쳐지는 강어구에 조성하였다.

마닐라는 세계2차대전 당시 일본과 미군의 전쟁으로 마닐라 지역이 많이 파괴되었는데 종전 이후 필리핀의 중심도시로 국내항인 톤도지역의 북마닐라항과 남쪽 연안의 국제항 남마닐라항을 중심으로 2015년 통계로 인구 1,780,000명의 대도시로 발전하였다.

세계2차대전 당시 일본군의 주둔지겸 감옥으로 활용되었던 산티아고요새는 1944년 미군의 폭격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파괴되었는데 5각형 성벽, 7개의 문, 알마스플라자 등을 복구하였다.

산티아고요새 관광지 출입구를 지나 관광 마차가 운행되는 제너랄 루나 스트리트를 따라 300여미터를 걸어가다보면 산티아고요새를 방어하기 위해 파시그강물을 끌어들인 해자가 보이고 돌다리 건너 산티아고 요새가 보인다.

산티아고요새 성벽 정문 출입구 상단에는 스페인군대를 상징하는 독수리가 조각되어 있고 그아래에는 말을 타고 적들을 무찌르고 있는 기사의 모습이 새겨져 있어서 눈길을 끈다,

산티아고요새 중심에 자리잡은 알마스플라자에는 스페인 식민지 시절 필리핀 독립을 쟁취하기 위하여 1890년대 독립운동을 지휘했던 필리핀 영웅 호세 리살의 동상이 자리잡고 있다.

필리핀 독립운동을 지휘해서 필리핀의 아버지로 존경받고 있는 호세 리잘(1861년6월19일 ~ 1896년12월30일)은 무장투쟁을 반대하고 민족의 자각과 자치운동을 펼쳤는데 1896년 12월 30일 스페인 식민지 군에 잡혀서 산티아고 요새에서 순교하였다.

필리핀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추천 여행지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 산 오거스틴 성당(San Augustin Church) - 산오거스틴 성당 박물관(San Augustin Church Museum) - 산티아고 요새(Fort Santiago) - 마닐라베이 - 마닐라 성당(Manila Church) - 카사 마닐라 박물관(Casa Manila Museum) - 산 디에고 정원(San Diego Garden) - 리잘 공원(Rizal Park)

필리핀 마닐라여행

산티아고 요새 - Fort Santi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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