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여행 전남도지정 유형문화재 제14호 조선시대 국립 교육기관 무안향교 삼강문 무안관광

전남 무안여행 전남도지정 유형문화재 제14호 조선시대 국립 교육기관 무안향교 삼강문 무안관광

무안공공도서관과 무안북중학교가 자리잡은 전남 무안군 무안군 교촌길 비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전라남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 14호 지정된 무안향교는 조선시대 세워진 국립교육기관이다.

유학을 국교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전국에 유학을 교육시키기 위한 국가교육기관인 향교를 세우라는 어명을 1398년에 내렸는데 무안향교는 이미 1394년에 공수산(남산)에 서원이 세워져 이지역의 유학에 대한 열정을 알게 해준다.

공수산에 세워진 서원은 터가 안좋은지 매월 1월 1일 제사를 지낼때마다 호랑이가 사람을 잡아가 77년뒤인 성종 원년인 1470년에 지금의 자리에 무안향교가 세워지게 되었다.

무안향교는 임진왜란때 훼손되어 숙종 15년(1689)에 중건한후 정조 13년(1789) 순조 20년(1820), 고종 시대에는 1892년과 1902년에 중건을 하여 대성전과 제기창고, 명륜당 신문, 동제, 서제, 동별당, 외삼문 등의 건물이 남아 전해온다.

무안향교 정문인 홍살문 형태을 닮은 소슬대문을 들어서면 멋들어진 소나무가 멋들어지게 자리잡고 있고 무안향교 중앙 대성전 올라가는 계단 앞에는 15-16-10-107호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600년된 12m 높이의 은행나무가 눈길을 끈다.

무안향교 제일 안쪽에 자리잡은 대성전에는 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5성과 중국 4현 그리고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봄. 가을로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무안향교 정문 외삼문 오른편에는 유교의 기본덕목인 삼강오륜을 실천한 무안이 배출한 충절 효행 열행 유학인들의 명단과 행실을 후세에 전해 귀감을 삼기 위하여 돌에 새긴 비석들이 세워져 있는 삼강문이 자리잡고 있어서 색다르다.

무안 유교교육 효행 교육의 중심인 무안향교에서는 살아숨쉬는 향교-서원사업으로 찾아가는 전통혼례, 전통성년례, 명심보감 서예교실, 방과후 전통예절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여행지

무안향교 - 삼강문

전남 무안군 무안읍 향교길 20 (교촌리 260-1번지)

061-452-8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