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꽃과 돌담 그리고 송림을 찾아간 아산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1일차

여행블로거기자단

by 마패여행 2009. 4. 23. 14:23

본문

728x90

‘제 48회 성웅 이순신축제’에 즈음하여 아산시청에서 초청하는  ‘아산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가 418일부터 19일까지 1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는 아산시 보유 역사문화관광자원의 동시다발적 온라인 노출을 통해

 해당기간 외지인 방문을 촉진하는 한편  아산시가 지향하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아산’의 지역이미지를 구축하고 문화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실시되었는데 이번 팸투어에는

 아산의 유명한 명소인 현충사, 맹사성고택, 피나클랜드, 도고온천, 식물원,  배꽃마을 등을

 돌아보았다.

 

18(토요일) 아침 8에 프레스센터앞에서 주최측이 마련한 버스에 탑승한 여행블로거기자단은

 아산으로 출발하여 첫번째 목적지인 맹사성고택(맹씨행단)을 둘러보았다.

맹사성고택은 우리나라 살림집 가운데 가장 오래된 옛 모습을 간직한 곳(사적 제109)으로 고려말

 최영 장군이 살다가 손녀사위 맹사성에게 물려 준 집이라고 전해지며 공의 유물과 600년 된 2그루

의 은행나무가 좌우에 있다.

그러나 기자단의 눈길을 제일 많이 잡아 끈 것은 은행잎이 이제 나기 시작하는 은행나무 고목사이

로 건너다 보이는 앞집 대문의 꽃사과나무에 활짝핀 연분홍빛 꽃사과꽃이었다.

두번째로 찾아간곳은 고 당림 이종무화백이 사용하던 화실을 그대로 볼 수 있으며, 아이들이 꾸며

놓은 작품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 당림미술관이었다.

 

당림미술관을 나온 일행은 외암민속마을옆에 자리잡고 있는 외암민속마을 시골밥상 식당에서

 시골밥상정식으로 원기를 충전하였다.

점심을 먹은후 찾아간곳은 마을 자체가 문화유산인 외암민속마을이었다. 외암리민속마을은 각 각

 택호를 가지고 있는 기와집과 초가집 그리고 돌담과 꽃과 나무가 어울어진 우리전통을 잘 간직

하고 있는 민속마을이다.

외암민속마을은 돌아보고 나온 팸투어단은 인근에 천년고찰 봉곡사로 향했다.

봉곡사는 사찰로 들어오는 길 입구가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 쌓여 있어 호젓한 산길을 걷는 즐거

움을 주는 곳으로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송림이 만들어 주는 그림이 아름다운 곳이다.

봉곡사에서 소나무의 정기를 듬뿍 받은 팸투어단은 도고 파라다이스 스파로 향했다.

도고온천은 신라시대부터 약수로 이름난 곳으로 200여 년 전부터 온천으로 개발되었다.

특히 동양 4대 유황온천 중의 하나로 유명하다. 피부나 음용을 통해 이온상태로 체내에 흡수되어

 인체의 생리작용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므로 신경통, 피부병, 위장병, 관절염, 류마티즘, 부인병,

 당뇨병, 생식기 질환, 소화기질환, 피부미용에 특효가 있다.

도고파라다이스스파에서 피로를 회복한 팸투어단은 도고스파 인근에 정다운 연탄구이집으로 이동

해 연기로 다시한번 훈증으로 하면서 즐거운 저녁시간을 가졌다.

48회 아산성웅이순신 축제는 ‘이순신의 리더십’을 주제로 4 28(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부터 5 3일 까지 곡교천, 현충사 등 아산시 일원에서 열리는데  이순신장군 출정 퍼레이드,

무과전시의, ‘충무공 해상 대전 게임’ e-sports 대회, 뮤지컬 ‘여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6일간 펼쳐진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