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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풍은 10월 3일경 설악산을 시작으로 11월6일 내장산에서 절정

여행 이야기

by 마패여행 2010. 9.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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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풍은 10월 3일경 설악산을 시작으로 11월6일 내장산에서 절정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010년 올해 단풍은 10월 3일경 설악산(평년 9월 27일)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겠으며,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설악산에서 10월 20일경, 내장산에서 11월 6일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적으로 첫단풍 시기는 평년보다 1~11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부지방에서는 10월 3~18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7~30일에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단풍여행을 생각하고 계시는분들은 단풍지도를 잘확인해서 미리 계획을 세우두는것이 즐거운 여행을 하는 지름길이 될것이다.

 

 

 올해 단풍 절정기는 설악산은 10월 12일, 오대산 10월15일, 북한산 10월26일, 치악산 10월20일, 월악산 10월26일, 속리산 10월24일, 계룡산 10월25일, 팔공산 10월27일, 가야산, 10월29일, 내장산 11월6일, 지리산 10월26일, 무등산 11월9일, 두륜산 11월9일, 한라산 10월29일이다.

특히 리산둘레길이나 제주도 올레길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은 단풍지도를 참고하여 즐거운 가을여행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


단풍 절정시기도 대부분 평년보다 늦어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 10월 하순경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남부지방에서는 11월 상순경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가올 10월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아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색이 고운 단풍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첫단풍과 절정기의 기준은 산 전체 높이로 보았을 때 정상에서부터 2할 가량 물들었을 때를 첫단풍, 8할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기라고 한다.

 

 

단풍의 색깔은 단풍잎 속의 색소와 관련이 있으며, 기온이 떨어지면서 단풍잎 속 엽록소가 분해되어 노란 색소인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색소가 드러나게 되면 노란색 단풍으로, 광합성 산물인 단풍잎 속의 당분으로부터 화학반응을 거쳐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가 생성되면 붉은 단풍으로, 타닌(Tannin)성 물질이 산화·중합되어 축적되면 갈색 단풍이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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