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몰랑몰랑 오메기떡 그리고 찰보리케익

제주도 여행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몰랑몰랑 오메기떡 그리고 찰보리케익

작년 제주도 여행중에 이마트에서 일행이 사온 몰랑몰랑 오메기떡 한 개를 먹고나서 그 맛을 잊을 수 없었는데 이번 제주도 여행길에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면서 오메기떡을 파는 것을 보고 일부러 몰랑몰랑을 찾아서 오메기떡 만드는 것을 돌아보았다

 

 

오메기떡을 만드는 탑동에 있는 제다푸드시스템 몰랑몰랑 떡집은 이마트에 납품하고 제주공항에서 판매를 하는 업체답게 위생적인 제조 환경에서 떡을 만들고 있어서 신뢰감이 들었다.

 

 

 

오메기떡은 제주도에서 예전부터 만들어 먹던 향토떡으로 흐린 좁쌀이라고 하는 차조와 찹쌀, 팥, 쑥이 주재료가 조합되어 만들어 지는 떡으로 요즘에는 간식 또는 식사대용으로 사랑받고 있는 떡이다.

 

 

오메기떡은 안에 곱게 간 팥앙금이 들어가고 고물을 차조와 찹쌀로 만들어진 떡이 감싸고 떡을 팥고물이 둘러싸서 동그랗게 만들어지 떡으로 겉보기에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어 보여 몰랑몰랑이라고 상호를 붙였다고 한다.

 

 

팥알이 그대로 살아있는 팥고물이 감싸고 있는 오메기떡을 한입 베어물면 겉에 있는 팥고물과 차조와 찹쌀 그리고 곱게 간 팥앙금이 한입에 씹히면서 오묘하면서도 입안에 착 달라붙는 감미로움이 입안 가득 퍼진다.

 

 

몰랑몰랑에서 만드는 찰보리케익은 제주도산 찰보리가루로 만든 빵 사이에 팥앙금이 들어간 웰빙식품으로 오메기떡과는 또다른 식감으로 즐거움을 준다.

 

 

몰랑몰랑에서 만드는 오메기떡과 찰보리케익 등의 제품들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웰빙식품이니 구매후 막바로 먹고 남은 것은 냉동보관후 해동해서 먹으면 된다. 오메기떡은 살짝 언 상태에서 먹어도 또다른 맛을 느낄수 있다.

 

 

천안에 학화호도과자가 있고 경주에는 황남빵과 경주빵이 있다면 제주도에는 몰랑몰랑의 오메기떡과 찰보리케익이 있으니 제주도 가면 공항이나 이마트 또는 탑동에 있는 몰랑몰랑에 가서 꼭 한번 드셔 보시기를..^^~~

 

 

제주도맛집

[몰랑몰랑] - 오메기떡, 찰보리케익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1421-3 / 064-752-2231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강경원(대화명: 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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