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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에 막거리 한사발, 소머리국밥까지 영천공설시장 곰탕골목 길손식당

전통시장-문전성시

by 마패여행 2011. 3. 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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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에 막거리 한사발, 소머리국밥까지 영천공설시장 곰탕골목 길손식당

매월 2, 7, 12, 17, 22, 27일 장이 열리는 장날이면 재래시장에서 부터 금호강변 고수부지까지 장판이 펼쳐지는 중심지에 자리잡은 영천공설시장내에 자리잡은 곰탕 골목은 시장상인을 비롯한 다양한 손님들로 붐비는 곳이다.

 

 

곰탕골목 안에는 10여개의 곰탕 식당이 자리잡고 가마솥에 곰국을 펄펄 끓이고 있어서 가마에서 나는 열기로 한겨울에도 훈훈한 열기도 그대로 전해 지는 곳이다.

 

경북 교통의 요지인 영천시내에 자리잡은 영천공설시장 곰탕골목의 곰탕이야기를 전해 듣고 찾아 간곳이 곰탕골목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길손 식당이었다.

 

식당안에 들어서 메뉴판을 들여다 보니 소고기 수욕하고 돼지 수육이 가격이 같은걸 발견할수 있었다. 영천 오일장이 우시장으로도 유명하니 소고기 가격이 부담이 없는가 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소고기 수육하고 돼지고기 수육을 주문하였다.

 

잠시후에 테이블 위에 수육이 나란히 올라 오는데 돼지고기수육은 잡냄새가 나지가 않고 기름기가 적당히 붙어있어 새우젓에 찍어서 양파와 함께 먹어보니 양파의 아삭한 맛과 수육의 쫄깃거리는 맛이 일품이다.

 

소고기 수육은 소볼살과 내장, 머리고기, 등이 섞여 있어 보기에도 그럴듯 해 보이는데 맛을 보니 모양 만큼 식감도 제각각 이어서 수육 한접시에 다양한 맛을 선사한다.

 

이렇게 좋은 안주에는 당연히 막걸 리가 제격이니 막거리를 주문하니 영천의 맑은 물로 빚어내는 보현산 쌀막걸 리가 뚝배기에 넘칠듯이 담겨져 나온다. 역시 수육에는 막걸 리가 딱이라는 것을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 수육을 먹어보니 알겠다.

 

수육에 막걸리 한잔을 했으니 이제는 마무리 할시간 길손식당에는 소머리국밥하고 국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곰탕국수가 나온다.소머리국밥은 약간 뽀얀 국물에 수육이 들어가 있고 곰탕국수에는 진한 곰탕에 국수가 한가득 말아져 나온다.

 

경상북도 영천시 맛집

[ 길손식당 ] 수육, 곰탕국수, 소머리국밥

경북 영천시 완산동 982 (영천공설 시장 곰탕골목) / 054-333-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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