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인근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을 지낸 석오 이동녕기념관 생가지 천안 역사 여행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을 지낸 석오 이동녕기념관 생가지 천안 역사 여행

독립기념관 인근에 자리잡은 이동녕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을 지낸 석오 이동녕선생 생가지인 목천읍 동리에 세워진 기념관으로 석오이야기, 연보를 통해 살펴보는 석오의 생애등이 전시 되어 있다.

석오 이동녕선생은 서전서숙 설립과 신민회 활동을 비롯하여 청소년독립군사관학교 교장 그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등 1940년 광복을 보지 못하고 영면하시는 날까지 독립을 향한 희망을 불태우셨다.

석오 이동녕선생은 독립협회 가입으로 언론 교육활동, 청년회 조직을 통한 독립운동을 시작하여 북간도 용정촌으로 망명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항일민족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을 설립하여 독립운동 인재를 양성하였다

서간도 유하현 삼원보에서 1910년 경학사를 설립하고 우당 이회영선생과 함께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여 초대 교장을 맡아 해외 동포들의 힘을 모으고, 독립군 양성에 전력하였으며 무오독립선언에도 참여하였다.

3.1운동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위하여 정열을 바치시고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으로 국호, 임시헌법, 관제제정, 민주공화정부수립을 선포하는등 다양한 독립운동을 하셨으나 1940년 72세에 급성폐렴으로 중국기강에서 서거하셔서 임시정부 국장으로 모셔졌다.

이동녕 기념관 주변에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72호로 지정된 이동녕생가지와 선생께서 독립을 향한 강한 의지로 자주 인용하셨던 “산류천석”(山溜穿石)을 새긴 휘호석이 세워져 있다.

이동년기념관은 기념관 부지 5,483㎡, 건물 349.17㎡ (단층-전시실 318.37㎡ ) 와 생가부지 2,608㎡ 건물 144.82㎡ (목조기와-안방, 문간채 등)로 2009년에 조성되었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72호로 1989년 지정된 이동녕선생생가지는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석오 이동녕선생이 태어나신 곳 2005년 12월 생가지 보수 및 정비가 완료되고, 생가복원사업이 이루어졌다.

이동녕선생 생가에는 안방, 사랑채 등에 옛가구 및 인물모형이 전시가 되어있고 생가지 주변에는 우물, 포토존 역할을 하는 이동녕선생좌상 등이 조성되어 이동년선생의 생가와 일생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이동녕선생 생가 건물의 배치 구조는 ㅁ자형의 안채와 조금 떨어져 있는 일자형의 대문간채가 어울려 ㄷ자형을 이루는데 안채는 각주를 사용한 납도리의 5량 가구 구조이며,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고 대문간채는 서향으로 3량가구 구조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이동녕선생 생가지 뒷산에는 해마다 여름이면 한반도에서 월동을 하는 황새목 왜가리가 날라와 이동녕선생의 외로움을 달래 주는 듯 나무에서 둥지를 트는 왜가리 서식지가 있어서 왜가리를 관찰할 수 있는 관찰대가 설치돼있다.

이동녕기념관 관람안내

하절기 - 9:00 ~ 18:00

동절기 - 9:00 ~ 17: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충청남도 천안시 역사 여행지

석오이동녕선생기념관

주소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리4길 35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리 90-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