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 의병활동 후진양성과 선인들을 모신 서당과 사당 제천 여행지 자양서사 자양영당 제천 관광마일리지

한말 의병활동 후진양성과 선인들을 모신 서당과 사당 제천 여행지 자양서사 자양영당 제천 관광마일리지

개화기 후진양성과 선인들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1906년 건립하고 1977년 개축 및 증축하여 1984년 진가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기념물 제37호로 지정된 건축물이 제천시 봉양읍 장담마을에 자리잡은 자양서사와 자양영당이다.

 

자양영당 주차장에서 들어가다 보면 제일먼저 목판을 보관하던 장판각이 보이고 장판각 뒤편으로는 의병들을 모신 사당인 숭의사이 자리잡고 있고 장판각 중심에는 자양서사와 자양영당이 자리잡고 있고 오른편에는 의병 전시관과 의병 탑이 자리잡고 있다.

 

유중교가 후학들을 가르치던 서당인 자양서사는 홑처마 팔작지붕양식에 정면 3칸, 측면 1칸반의 기와집으로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에 1칸씩의 방이 자리잡고 있는데 방앞에‘박약재(博約齋)’,‘극복재(克復齋)’ 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자양영당은 창주정사(1889년 고종26) 강학처 자리에 조선 후기의 유학자인 유중교(1832~1893년)가 후진을 양성하고 화서학파에서 존중하는 선현들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위패와 영정을 봉안하였다.

 

기와를 얹은 맞배지붕 양식에 정면 3칸 측면 2칸 형태의 건축물인 자양영당에는 공자 이후 최고로 손꼽히는 주자를 비롯하여 송시열, 이항로, 유중교, 유인석, 이소응 등이 모셔졌다.

 

장판각에는 성리학자 김평묵과 성재 유중교가 후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중국 송나라 원나라 시대와 고려의 역사기록을 판각한 ‘송원화동사합편강목 목판’과 주리철학의 3대 대가중 한명인 화서 이항로 선생 아언 목판을 보관하기 세운 건물 이다.

숭의사에 모셔진 한말의 의병의 선봉에 섰던 유인석은 위정척사사상의 원류인 이항로의 문하에서 김평묵과 유중교로부터 수학을 하고 1876년 강화도조약 체결 때에는 강원도 경기도 유생 46인과 함께 척양소를 올려 개항 반대운동을 펼쳤다.

자양영사를 운영하던 유중교가 1893년에 유명을 달리하자 1895년 6월에 제천으로 내려와서 후진을 양성하다가 을미사변과 단발령을 반대하면서 1895년 12월24일 복수보형의 깃발 아래 의병항전을 전개하였다.

제천 충주 단양·원주를 중심으로 충청도과 강원도지역에서 의병활동을 전개하던 유인석이 지휘하던 의병진은 친일파 관찰사를 비롯한 군수들을 제압하면서 3,000명을 넘을 정도로 위세가 거셌으나 거점인 제천성을 탈환 당하면서 그 위력이 급감하였다.

자연치유도시 제천시에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기념으로 제천을 찾아오는 여행자들을 위한 선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제천관광마일리지 앱과 스탬프북을 활용하여 마일리지 포인트를 주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제천역, 청풍문화재단지, 송계, 의림지, 박달재, 배론성지 등 6곳중 한곳의 제천관광안내소에 들려서 제천 하나로카드를 신청하고 안드로이드 앱 쇼핑에서 (애플 아이폰은 5월부터 시행예정) 제천여행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거나 여행가이드북에 스탬프를 찍으면 마일리지가 적립되는데 자양영당에도 QR코드가 등록된 관광마일리지 안내판과 스탬프가 설치되어 있다.

 

충청북도 제천시 여행지

자양영당

새주소: 충북 제천시 봉양읍 의암로 566-7

옛주소: 충북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475번지

전화번호: 043-641-5143

 

자연치유도시 제천시 1박2일 일정 추천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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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포스팅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자연치유도시 제천시 관광마일리지와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제천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공식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