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큐슈 여행 아소산과 벳부시 사이에 자리잡은 작은 유럽 유후다케산 킨린호수 유후인 로컬푸드 6차산업

일본 큐슈 여행 아소산과 벳부시 사이에 자리잡은 작은 유럽 유후다케산 킨린호수 유후인 로컬푸드 6차산업

뭉게구름을 피어올리는 아소산화산에서 일본 큐슈의 온천도시 벳푸시로 가는길에 자리잡은 유후인은 큐슈 오이타현에 자리잡은 유후시의 온천관광지로 일본의 신화가 전해오는 킨린호수 주변에 조성된 관광 명소이다

 

유후인이라는 지명이 안개에 둘러쌓인 도시라고 불리게된 원천이 되는 킨린호수는 유후다케자락에서 흘러오는 계곡물과 지하에서 솟아오르는 온천물이 혼합되어 생성하는 안개로 비경이 만들어진다.

아소산에서 벳푸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유후인 일부는 아소쿠주국립공원에 속해 있을 정도로 그경관이 아름다운데 1970년대 이전에는 일본 최대의 온천도시 벳푸시온천에 가려진 첩첩산중에 알려지지 않은 도시였다.

 

킨린호수를 중심으로 유후인지역에 살던 주민들이 모여서 유후인을 관광도시를 발전시킬것을 협의하고 1960년대에 마을 공회당에서 작은 음악제를 클래식 형태의 작은 음악제를 개최하였다.

 

산골마을 유후인에서 열리는 음악제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삼삼오오 찾아오기는 했으나 음악제를 보고나서 다시 벳푸시나 아소산으로 지나가는 길목이 되어 버린다는 것을 깨닫고 장소가 없어서 야외에서 야간에 열리는 작은 영화제를 개최하여 지나가지 않고 영화제를 보기위해 숙박을 하는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유후인으로 오늘날의 관광명소를 만든 결정적인 계기가 된것은 이지역의 특산물인 유후인 소고기를 홍보하기 위하여 1970년대에 소고기를 먹고 이야기가 있는 소리지르기 대회를 개최하면서 부터인데 이때 소고기가 입에서 튀어나오면 안되다는 규정 등 다양한 참가자들로 인기있는 축제로 손꼽히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유후인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6차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하여 음악제 영화제 소고기먹고 소리지르기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벤트를 합심하여 진행하면서 유후인의 일본 젊은이들이 연인과 함께 1박2일 여행하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게 되었다.

 

유후인 킨린호수 주변으로 일본 전통가옥을 활용한 온천 펜션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고 킨린호수 가는길에는 작은 유럽이라고 불릴정도로 유럽풍의 건물들이 들어서서 상점마다 6차산업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큐슈 오이타현 유후시 인근에서는 딸기 매화(매실) 블루베리 밤 등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는데 유휴인의 수많은 상점에서는 딸기아이스크림 녹차아이스크림 매화과자 군밤 쌀과자등 다양한 6차산업 특산물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후인에서 최근에 사람들의 인기를 사로잡는 특산물중에서는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는 금상고로케와 금상닭튀김들이 잘팔려서 관광객들이 몰릴때는 줄을 서서 사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유후인에는 다양한 일본의 캐릭터 기념품과 우산을 비롯한 전통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이 다양하게 있는데 그중간에 밤을 구워서 파는 상점이 있어서 눈길을 끈다

 

유후인 킨린호수가는 길에 자리잡은 한상점에서는 딸기아이스크림을 비롯해서 불루베리아이스크림 등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직접 생산해서 맛볼수 있는데 가게 뒤쪽에는 수백마리의 인형들이 노니는 연못이 눈길을 끈다

 

유후인 온천은 일본 고대인 에도시대부터 이용되어 올 정도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데 41∼98도 단순온천으로 음용도 가능한데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피로 회복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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