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녕대군과 진상미 자채쌀 이야기가 전해오는 이천농촌나드리 자채방아마을 경기도 이천농촌체험

양녕대군과 진상미 자채쌀 이야기가 전해오는 이천농촌나드리 자채방아마을 경기도 이천농촌체험

경기도 이천시 군량리 자채방아마을은 세종대왕의 큰형인 양녕대군이 16년 동안 머물렀던 마을로 자채벼라고 불리는 이천쌀을 경작하여 조선시대 왕에게 진상했던 마을로 ‘자채방아’ 라고 불리는 농요가 전해오는 마을이다

군량리 자채방아마을 들녘은 양녕대군 소유의 농지로 농사를 지어 양녕대군에게 세금을 내던 마을로 양녕대군을 위해 징검다리를 놓아서 군량리 라고 불려서 마을체험관 앞에 양녕대군 역사관이 조성되어 이를 기리고 있다.

무우정, 마서방네 집터, 양샘, 예계바위, 군들 등 양녕대군과 관련된 유적지가 전해오는 자채방아마을에서 진상미로 농사를 짓던 자채쌀은 이천을 중심으로 인접해 있는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되었던 품종으로 수량은 적지만 품질이 좋고 성숙기가 매우 빠른 양질의 올벼라는 뜻을 담고 있다

조선시대 자채벼의 재배면적은 전체 농사면적의 4~5%에 불과했는데 이처럼 재배면적이 적은 이유는 자채벼가 비옥하고 관개가 양호한 토질에 유기질을 충분히 사용하야 하고, 제초 및 관리에 많은 노력이 들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자채쌀에 대하여 조선시대에 편찬된 금양잡록(1491년), 산림경제(1682년), 고사신서(1771년), 해동농서(1798년), 행포지(1825년) 등에 전해오고 1955년 지어진 이천대관에 의하면 자채살로 지은 쌀밥은 희다 못해 푸른기가 돌며 기름이 자르르 흐르고 밥맛이 특히 좋아 음력 6월 보름이면 왕에게 진상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자채방아마을에는 '여강 잉어가 용이 되려면 노성산 약수를 먹어야 한다' 는 전설이 전해오는데 군량리 앞에 흐르는 양화천은 마국산(444m)과 노성산(296m)에서 발원하여 여주 남한강(일명 여강)으로 흘러 들어가는데 이 물로 생산한 군량리의 쌀이 천하일미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천시 대월면 군량리를 중심으로 농부들이 자채벼를 가꾸며 부르던 '아리랑 가락'으로 구성된 자채농요가 구전되어와 1986년에 이천 자채농요로 기록되었고, 경기도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입상하기도 하였다.

여주쌀 원산지로 오래도록 자채품종으로 농사를 지어온 자채방아마을에는 선조들이 사용하던 물레방아, 연자방아, 디딜방아 등의 방아들과 농사를 지었던 다양한 농사기구들이 체험관이 전시되어 있어서 쌀농사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왕에게 진상하던 자채벼와 양녕대군의 이야기가 전해오는 자채방아마을은 이천시 관내 관내 6개 체험마을과 32개 체험농가가 가입해서 활동 중인 이천농촌나드리 회원으로 전통문화와 농사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 된다.

 

농촌체험 휴양마을사업 등급결정에서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2015년 10월에 체험부문 1등급을 인증받은 자채방아마을은 이천쌀찐빵만들기체험, 탈곡체험, 찹쌀부꾸미만들기체험, 팥양갱만들기, 오색도토리개떡만들기체험, 향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농촌진흥청과 경기도 이천시로부터 2011년농촌체험명품화마을로 선정된 자채방아마을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샐황우수체험공간 제159호로 지정되었고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농촌마을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에서 군량게걸무 포장 디자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경기도 이천시 농촌체험마을

이천농촌나드리 자채방아마을

새 주 소: 경기 이천시 대월면 대월로358번길 168-24

옛 주 소: 경기 이천시 대월면 군량리 419

 

(사)이천농촌나드리는 경기도 이천시 관내 6개 체험마을과 32개 체험농가가 중심이 되어 결성된 (사)법인단체로 이천에 농촌체험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체험객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홍보, 마을 및 농가안내, 차량비 지원등을 하여 이천농촌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경기도 이천시 농촌체험 - 이천농촌나드리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386-1번지 이천시농업기술센터내

전화번호 : 031-636-2724

 

“상기 포스팅은 이천시 농촌체험 및 농특산물 을 알리기 위하여 이천시와 사단법인 이천농촌나드리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