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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여행 섬진강변 신선과 선녀이야기 사선대 운서정 천연기념물 가침박달군락 장제무림 임실관광

전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6. 7. 2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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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여행 섬진강변 신선과 선녀이야기 사선대 운서정 천연기념물 가침박달군락 장제무림 임실관광

하늘에서 내려온 4명의 선녀들이 섬진강 상류 오원천변에서 신선놀음을 하던 마이산과 운수산의 4명의 신선을 모시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곳이 바로 임실 관촌 사선대 이다.

임실군 임실읍 북쪽 전주로 가는 길목인 27번순천완주고속도로와 17번 국도 사이에 자리잡은 섬진강상류 오원천변에 자리잡은 사선대는 국민관광지로 조성되었는데 구름다리와 어울어진 오원천변의 모습이 신선놀음을 할만한 곳이다.

섬진강물이 흘러내리다가 작은 연못처럼 모이는 사선대 관광지에는 푸른하늘과 하얀구름 수양버들이 어울어진 구름다리가 놓여져 있고 절벽위에는 사선대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운서정이 그림처럼 자리잡고 있다.

임실군 관촌면 소재지를 구비 돌아 흐르는 오원천에 자리잡은 사선대는 4명의 신선과 4명이 선녀가 찾아올 정도로 풍광이 아름다워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사선대라는 명칭은 마이산의 두 신선과 운수산의 두 신선 섬진강가에 자리잡은 사선암이라고 불리는 작은 바위섬에서 모여서 신선놀음을 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4명의 신선들이 모일때 까마귀들이 함께 모여들었다고 해서 오원천이라고 불려진다.

사선대에 관련된 또다른 일화로는 조선 정조 때 관촌면 주천리의 오산 이달효가 임실현감 이도재와 전주 판관과 남원부사가 이곳에 모여 관복을 벗고 평복으로 모여서 모임을 가졌는데 그모습이 신선들의 모임 같아서 사선대라고 불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기도 한다.

임실군 학생 소풍과 가족 피크닉 임실군민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관촌 사선대에는 임실군청소년수련원, 조각공원, 축구장, 강수영장, 분수대, 산책로, 테니스장, 족구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사선암에서 임실군청소년수련관 가는 길목에 야외광장에 자리잡은 사선대 조각공원은 다양한 모습의 조각들이 강물과 푸른하늘을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다른 지역의 조각공원보다 운치가 남다르다.

사선대 관광지 북쪽에 자리잡은 임실군청소년수련원은 15,450㎡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353,80㎡로 지어진 시설로 본관, 체육관, 생활관, 사선홀, 작은도서관, 청소년극장, 중강의실, 소강의실, 숙박동, 사선홀(식당), 인공암벽장, 미니골프장 등을 갖추고 있다.

임실군청소년수련원에서는 2박3일 일정의 프로그램으로 중심으로 수련활동 인증을 받은 오감만족 예의충만 임실 오! 예! 캠프,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내 마음이 들리니?", 체험의 나라 임실! 오감만족 캠프, 만나GO, 체험하GO, 다짐하GO! 임실 고고고 캠프, 청소년 리더십 캠프 - 너와 내가 함께하는 '너 나 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선대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운서정은 일제감정기인 1928년에 관촌지역의 유지였던 김승희가 부친인 김양근옹을 기리기 위하여 쌀 3백석을 들여 6년간에 걸쳐 세운 정자로 사선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경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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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방유형문화재153호로 지정된 운서정 정문인 가정문을 들어서면 석축위에 조성된 5칸과 4칸 직사각형으로 조성된 규모가 있는 정자를 중심으로 동재와 서재가 자리잡고 있는 향교나 서원하고 비슷한 독특한 구조이다.

 

사선대를 조망하는 특별한 경관과 함께 우국지사들이 모이던 회합장소였던 운서정 정자 기둥을 가로지른 보위에 자리잡은 용모양의 공포조각은 특이하게 잉어를 입에 물고 있고 그옆에는 토끼 두 마리가 보를 받치고 있는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운서정이 자리잡은 절벽위에는 백제 무왕 때 축성된 것으로 추측되는 성미산성이 자리잡고 있는데 절벽위에는 천연기념물 제387호로 지정된 덕천리 가침박달군락이 숲을 이루고 있다.

임실 덕천리 오원천변위 절벽위에 자생하는 가침박달군락은 가침박달나무의 남쪽한계선에 자생하는 특별한 숲으로 직선거리 500m 내에 약 280그루, 3㎞ 내에 다시 300그루가 자생하고 있는데 4∼5월에 꽃이 핀다.

사선대에서 오원천변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방수리에 황씨부부가 조성했다는 방재림인 장제무림이 자리잡고 있어서 강물과 풍수를 막기 위한 임실군 선인들의 지혜가 눈길을 끈다.

 

장제무림은 오원천변의 황무지를 개간하기 위하여 나무를 심는 황씨부부의 노력에 감동한 신선이 꿈에서 서리가 녹지 않은 곳에 수로를 내면 물길이 흐를것이라는 계시로 완성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와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임실군 1박 2일 여행코스

사선대/운서정 - 중식 - 성수산자연휴양림/상이암 - 오수의견관광지(캠핑장, 원동산, 김개인생가)/이웅재고가 - 석식 - 숙박

조식- 치즈테마파크/치즈마을 섬진강길 구담마을→진뫼마을 - 옥정호물안개길 - 국사봉전망대 - 망향의동산/양요정

 

전라북도 임실군 관광지

사선대 - 전북 임실군 관촌면 사선2길 68-7

운서정 - 전북 임실군 관촌면 관진로 61-20

 

 

“상기 포스팅은 임실군에서 문화 관광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하여 초청한 팸투어에 참가한후 후기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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