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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숲길 사이로 찾아가는 성수산 삼청동 상이암 성수산자연휴양림 전북 임실여행

전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6. 11. 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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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숲길 사이로 찾아가는 성수산 삼청동 상이암 성수산자연휴양림 전북 임실여행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전에 성수산을 찾아 현몽을 꾸고 계시를 받았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성수산 상이암 가는 가을 여행길은 60여년된 편백나무 숲과 단풍나무가 화사한 단풍나무가 사람들을 반긴다.

성수상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성수산 상이암 가는 3km 등산코스는 울붓불긋 단풍나무 숲이 터널을 이루고 계곡 중간에 만들어진 연못물에 비친 단풍나무 반영은 이국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유혹한다.

노랗게 물든 단풍나무와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가 눈길을 끄는 성수산자연휴양림은 1996년에 문을 연 자연휴양림으로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성수산에 전해오는 건국신화와 어울어져 명상과 기도의 장소로 눈길을 끈다.

섬진강의 발원지중 하나로 손꼽히는 성수산자락에 자리잡은 성수산자연휴양림 인근의 편백나무와 단풍나무숲은 국민훈장 동백장과 유엔에서 조림상을 받은 조림왕 김한태집사가 조성한 숲으로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공간이다.

성수산자연휴양림은 15만평의 산야에 본관 건물을 중심으로 제1삼림욕장, 제2삼림욕장, 제3삼림욕장, 제4삼림욕장, 제5삼림욕장과 거봉산장 등 통나무숙박시설 가족산장과 공동산장 17개동 건물과 강의실, 소강의실, 운동장, 야외수영장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다양한 수련활동과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임실 성수산(해발 876m) 정상 가는 길에 자리잡은 상이암은 신라 헌강왕 1년(875년)에 가야선사가 창건한 고찰로 고려의 건국신화와 조선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장소로 조선말에는 의병장 이석용이 근거지로 삼아서 의병활동을 하던 곳으로 눈길을 끈다.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에 큰 힘을 보탠 도선국사가 성수산 에 들렸다가 그 산세를 보고 “천자를 맞이할 산세”라고 찬탄하고 왕건에게 성수산에서 백일기도를 올릴것을 청하였다고 한다.

도선국사의 청을 받아들인여 임실 성수산에 찾아온 왕건이 백일기도를 드리던 마지막날 새로운 나라를 세울것이라는 계시를 꿈에서 받고 깨어나 바위에 ‘환희담’이라는 글을 새기고‘도선암’이라는 암자를 세우고 고려를 건국했다는 설화가 전해온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도 나라를 세우기전 남원 운봉 황산벌에서 왜구를 섬멸하고 남원을 지나 전주로 가는 길에 무학대사의 청을 받아들여 성수산 상이암을 찾아서 기도를 드리던 중 꿈에 용이 몸을 세 번 씻겨주는 꿈을 꾸어서 성수산을 삼청동 이라고 명명 하였다고 한다.

태조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한 후 용꿈을 꾸었던 삼청동 자리 상이암 절터에 암자를 새롭게 짓고 암자 입구에 삼청동 이라는 글씨를 직접 적어서 돌기둥에 세웠는데 붉은 글씨의 삼청동 비문이 신화를 고증해주고 있다.

 

성수산 상이암은 1394년(태조 3)에 각여선사가 절을 중수했으나, 1894년 동학혁명 때 소실되었다가 김대원 선사가 1909년에 중창하여 암자를 면모를 다시 갖추게 되었다.

성수산 상이암 삼청동 어필이 세워진 어필각 옆에 조선건국 600년을 기념하여 1992년 8월 15일에 ‘태조고황제어필’이라는 글자를 새긴 기념비문이 세워져 역사적 장소를 기념하고 있다.

임실군 1박 2일 여행코스

사선대/운서정 - 중식 - 성수산자연휴양림/상이암 - 오수의견관광지(캠핑장, 원동산, 김개인생가)/이웅재고가 , 임실치즈테마파크/치즈마을, 섬진강길 구담마을→진뫼마을 - 옥정호물안개길 - 국사봉전망대 - 망향의동산/양요정, 옥정호 태극 물돌이, 섬진강댐 물문화관

 

전라북도 임실군 관광지

상이암 - 전북 임실군 성수면 성수산길 658

성수산자연휴양림 - 전북 임실군 성수면 성수산길 374

 

“상기 포스팅은 임실군에서 문화 관광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하여 초청한 팸투어에 참가한후 후기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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