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전북 임실여행 섬진강길 섬진강시인 김용택시인 진뫼마을 월파정 임실관광

전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6. 11. 21. 01:02

본문

728x90

전북 임실여행 섬진강길 섬진강시인 김용택시인 진뫼마을 월파정 임실관광

단풍과 억새가 어우러진 섬진강 상류에 자리잡은 임실군에서는 반짝이는 모래길과 우거진 숲길과 영화촬영지 그리고 정자와 느티나무 시인이 사는 진뫼마을로 이어지는 섬진강길 3코스를 조성하여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임실군에서 조성한 섬진강길 중에서도 가장 사랑을 많이 받는 길은 월파정- 소나무쉼터- 진뫼마을- 천담마을- 닥나무삶던솥- 구담마을로 이어지는 섬진강길 3코스로 섬진강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섬진강길 2코스 종점이자 3코스 시작점인 월파정은 밀양박씨 종중 밀성 부원군파 후손들이 주축이 되어 선조들의 유덕을 경모하기 위하여지은 정각으로 처음에는 월회정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월회정이 월파정으로 명칭이 바뀐것은 1966년 밀양박씨 대종회에서 박씨들의 중시조 계행공이 390년전 전남 창평에서 이곳 임실로 이주 해온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계행공의 호인 월파로 바꾸자고 결의 하면서이다.

월파정은 계행공의 15대 후손들이 90년대초 단청을 새로하고 처마의 네귀를 철재기둥으로 받쳐 세우고 임실군에서 나무데크를 설치하여 섬진강 갈대를 내려다보는 경관을 쉽게 바라볼수 있게 되었다.

월파정이 자리잡은 뒤로는 천담계곡이 자리잡고 있고 앞으로는 회문산이 자리잡고 있는데 월파정에 밤이되어 달이 떠오르면 정자 아래로 잔잔한 물흐름과 물위에 비치는 달이 어울어져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낸다.

진뫼마을은 섬진강을 주제로 한 수많은 시를 써서 섬진강시인 이라고 불리는 김용택 시인이 태어나서 자란 마을로 진뫼마을앞에 김용택 시인이 심었다는 느티나무가 세워져 오가는 이들의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섬진강 자락 진뫼마을에서 나고 자란 김용택시인은 섬진강 인근에서 교편을 잡고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섬진강을 노래하다가 나고 자란 생가 바로 옆에 서실과 강의실을 겸하는 서재를 짓고 섬진강길을 오가는 사람들을 반기고 있다

섬진강을 주제로 시를 짓던 김용택 시인은 고향으로 돌아와 사람들과 교류를 하면서 집뒤에 돌담길과 꽃길을 조성하다가 바위길과 서재앞에 작은 석간수에 돌울타리에 핀 돌이끼에 또다른 시상에 잠기곤 한다.

전북 임실군을 휘돌아 남해바다로 흘러가는 섬진강은 우리나라 5대강중 하나로 손꼽히는 강으로 모래가 많아서 모래가람, 다사강으로 불리다가 고려 우왕시절 수십만마리의 두꺼비들 소리에 놀라 왜구들이 물러갔다는 전설과 함께 섬진강이라고 불리고 있다.

전북 임실 섬진강길

1코스: 섬진강댐- 설보- GS칼텍스- 필봉농악전수관 (9.6km)

2코스: 종합안내판- 천주교유적지- 강산에- 물우리- 월파정 (12km)

3코스: 월파정- 소나무쉼터- 진뫼마을- 천담마을- 닥나무삶던솥- 구담마을 (9.8km)

임실군 1박 2일 여행코스

사선대/운서정 - 성수산자연휴양림/상이암 - 오수의견관광지(캠핑장, 원동산, 김개인생가)/이웅재고가

임실치즈테마파크/치즈마을 섬진강길 월파정→진뫼마을 - 섬진강댐 물문화관 - 옥정호물안개길 - 국사봉전망대 - 망향의동산/양요정 - 옥정호 마실길/옥정호 태극 물돌이

 

전라북도 임실군 여행지

섬진강길 진뫼마을 월파정

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 장암2길 16

 

“상기 포스팅은 임실군에서 문화 관광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하여 초청한 팸투어에 참가한후 후기로 작성한 글 입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