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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 여행 수달이 사는 반변천가 국보 제187호 봉감 산해리 오층 모전석탑 경북관광공사

경상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7. 12. 1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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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 여행 수달이 사는 반변천가 국보 제187호 봉감 산해리 오층 모전석탑 경북관광공사

낙동강으로 흘러가는 제 1지류로 선바위와 남이포로 유명한 반변천가에 자리잡은 국보 제187호 산해리 오층 모전석탑은 예전 이곳 지명이 봉감이어서 봉감 오층 모전석탑 이라고도 불렸다



타파 또는 탑 이라고 불리는 불교의 조형물인 탑은 부처님이나 고승의 사리를 모시던 상징물로 탑을 이루는 부재에 따라 석탑 전탑 모전석탑 목탑 대리석탑 등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는 불교가 전래된 초기에는 목탑과 중국의 전탑을 모방한 모전석탑이 조성되다가 화강암이 널리 분포한 지형의 특성상 석탑이 많이 조성되면서 석탑에 목탑형식이 반영되었다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되던 삼국시대 신라에서 많이 조성된 모전석탑은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을 비롯하여 안동 영양 등에서 발견되는데 보 제187호 산해리 오층 모전석탑도 신라시대 양식으로 추청되고 있다


국보 제187호 산해리 오층 모전석탑이 자리잡고 있는 절은 임진왜란 당시 까지 서모대사가 주지로 있었는데 감실에 모셔진 돌부처를 이웃동민들이 완력을 가져가자 통곡하면서 이절을 떠나면서 폐사되었다고 전해진다


오랜 세월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면서 절이름조차 잊혀져간 산해리 오층 모전석탑은 1930년대 아리야마 쿄우이치 이곳을 답사하고 조선총독에게 보고서를 올렸고 1943년 스기야마 노부조가 쓴 조선의 석탑 이라는 책에 소개되어 학계에 알려졌다.


광복 이후 1990년에 국보 제187호 산해리 오층 모전석탑을 해체 복원할 때 상륜부 목심주초석과 탑 안에서도 사리구를 보관하던 석함 일부를 발견되어 예전에 누군가가 안에 있던 사리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깨진 사리구 석함을 탑 안에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국보 제187호 산해리 오층 모전석탑의 기단은 단층기단위에 탑신을 쌓아 올렸는데 1층 탑신에 감실이 자리잡고 있고 5층까지만 남아 전해오는데 전체높이가 11.3m이고, 기단 폭은 3.34m이다.


국보 제187호 산해리 오층 모전석탑은 1988년 해체보수가 이루어졌으며 1999년의 방수처리, 2000년 기단을 보수 하였고 2017년 11월 27일부터 2018년 1월25일까지 석탑보존처리 공사중이다


국보 제187호 산해리 오층 모전석탑 인근을 흐르는 반변천에는 천년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된 수달이 살고 있어서 석탑 바로 왼편 강변 숲에 수달 안내표지판이 쓰러질듯 자리잡고 있다


경상북도 영양군 여행지

국보 제187호 산해리 오층 모전석탑

경북 영양군 입암면 산해리 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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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포스팅은 경북 Hot영양군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군 동해바다 영덕군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경북관광공사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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