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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 여행 조선시대 3대정원으로 손꼽히는 연당마을 서석지 은행나무 경북관광공사

경상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7. 12. 1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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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 여행 조선시대 3대정원으로 손꼽히는 연당마을 서석지 은행나무 경북관광공사

전남 담양 소쇄원, 완도 보길도 세연정과 함께 조선시대 3대 정원으로 손꼽히면서 조선시대 양반들의 여유와 교류 그리고 그들만의 생활상을 알게 해주는 정원유적이 선바위를 지나 나오는 영양 서석지이다



국가 중요민속자료 제108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는 영양 서석지는 조선 광해군 5년(1613)에 석문 정영방선생이 조성한 정원으로 돌담 안 연못앞에 보호수로 지정된 400년된 은행나무가 우뚝 서있어서 눈길을 끈다

영양 서석지는 연당마을 중심에 자리잡은 돌담에 난 문을 열고 들어서면 석문 정영방선생이 주로 머물던 경정 이라고 불리던 정자와 사각형 형태의 연못 그리고 그안에 조성된 자연석을 배치한 형태까지를 통털어 불리는 명칭이다.


영양 서석지의 사각형 연못안에 상서롭게 놓여진 바위 돌 하나 하나에는 석문 정영방 선생이‘상서로운 돌이 가득한 지당’이라는 의미를 담아 선생의 상념과 철학이 담겨 있음을 알게 해준다.

서석지의 자연석에는 석문 정영방선생이 분수석(물이 떨어지는바위), 기평석(바둑판 바위), 선유석(신선이노니는 바위), 난가암(도끼 자루 썩는 바위), 탁영반(갓끈 씻는 바위), 화예석(꽃과 향초의 바위), 희접암(나비가 노니는 바위)등 하나 하나 이름을 붙여 의미를 부여하였다.


석문 정영방선생은 조선 선조10년(1577년)에 예천 용궁에서 출생하였고 선조 32년(1599년) 벼슬을 버리고 예천으로 내려와 강학을 시작한 우복 정경세선생에게 유학을 수학하였다.


1605년(선조 38)에 성균 진사가 되었으며, 정경세가 그의 학문을 아깝게 여겨 천거하였으나 광해군의 실정(失政)과 당파싸움에 회의를 느껴 벼슬길에 나서지 않고 은둔생활을 하였다.


병자호란 이후 인조 14년(1636년)에 입압면 연당리로 거처를 옮기면서 정자앞에 연못을 파고 연못아래에 30여개의 자연석을 까는 등 90여개의 자연석으로 서석지를 조성하였다.


서석지로 들어가는 흙담가에는 영양군나무로 고유번호 11-13-3 보호수로 지정된 400년 세월을 서석지와 함께 살아온 은행나무가 자리잡고 있어서 서석지의 풍광을 고풍스럽게 만들어 준다.


경상북도 영양군 여행지

국가 중요민속자료 제108호 영양 서석지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연당1동 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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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포스팅은 경북 Hot영양군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군 동해바다 영덕군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경북관광공사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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