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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특별명승지로 지정된 일본 대표 정원 가가와현 다카마츠시 리쓰린공원

일본 열도 여행

by 마패여행 2018. 3. 1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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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특별명승지로 지정된 일본 대표 정원 가가와현 다카마츠시 리쓰린공원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츠시에 자리잡은 리쓰린공원은 밤나무가 많아서 리쓰린이라고 불리던 일본대표 정원으로 손꼽히는 리쓰린공원은 현재는 소나무가 밤나무를 대신해서 정원을 지키고 서있다



리쓰린공원은 에도시대인 16세기 후반에 사토씨에 의해서 조성되기 시작했는데 1625년 사누키국의 영주였던 이코마 다카토시공이 시운산을 배경으로 난코연못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정원을 조성하기 시작하였다고 전해진다


일본 국가지정 특별명승지로 에도시대 다카마츠시 영주들이 100년 이상의 공을 들여 조성한 다이묘 정원인 리쓰린공원은 6개의 연못과 후지산을 상징하는 언덕을 중심으로 1400개그루의 소나무가 눈길을 끈다


리쓰린공원은 메이지유신까지 다카마스번의 번주였던 마스다이라 가문이 228년 동안 별장으로 사용되다가 1875년 현립공원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1953년에 일본 특별명승지로 지정되었다


리쓰린공원 남쪽에 자리잡은 일본식 건축물인 '기쿠게츠테이' 정자에서는 일본의 전통 녹차인 말차와 화과자를 주문하고 정자에 앉으면 연못과 소나무가 어울어진 리쓰린공원의 풍광을 음미할수 있다


리쓰린공원내에 다양한 휴식공간이 자리잡고 있어서 차나 식사를 할수 있고 칠기, 도자기를 전시하는 '사누키 민예관'과 이벤트나 행사을 할수 있는 '상공 장려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리쓰린공원은 봄에는 벚꽃과 꽃창포가 연못과 어울어진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여름이면 연꽃이 연못을 희롱하고 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이 연못을 수를 놓고 겨울에는 푸르른 소나무가 연못을 지킨다


리술랭 그린가이드 재팬에서 일부러 찾아갈만한 가치가 있는 명소로 별3개를 받은 리쓰린공원은 23만평의 부지에 30곳의 명소가 자리잡고 있어서 2시간 이상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봐야 어느정도 전체를 돌아볼수 있다


리쓰린공원 운영

개관일 : 연중무휴

이용시간 : 7:00~17:00(계절에 따라 변동 있음)

어른410엔, 초・중학생170엔, 미취학 아동: 무료



일본 가가와현 여행

리쓰린공원 香川県栗林公園

高松市栗林町1-20-16

087-833-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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