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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여행 영남제일관 비내리는 고모령 노래비 모명재길 관광

경상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20. 1. 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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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여행 영남제일관 비내리는 고모령 노래비 모명재길 관광

품격있는 사람 배려하는 도시 행복수성 대구시 수성들에 생명수인 공급하던 수성못에서 펼쳐진 제1회 수성빛예술제 여행길에 조상의 얼이 담긴 대구 제일의 향토상징 관문 고모령에 세워진 영남제일관을 찾았다




 

대구읍성은 1590(선조23)에 대구도호부사 윤현이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임진왜란 때 허물어진 뒤 1736(영조12)에 돌로 쌓은 석성으로 대구읍성에는 동문인 진동문, 서문인 달서문, 남문인 영남제일관, 북문인 공북문인 4대문이 있었다


 

대구읍성은 1906년 일본 상인들이 대구상권을 장악하기 위해 철거를 주장하자 당시 관찰사 서리로 있던 박중양이 황제의 윤허도 받지않고 대구읍성을 허물고 동성로 서성로 남성로 북성로 등 4성로 등 길을 내버렸고 읍성이 철거될 때 성문들도 함께 철거되었다.


 

영남제일관은 4대성문중 가장규모가 큰 정문으로 중구 남성로 약전골목과 종로가 만나는 지점에 있었으나 1980년에 만촌동 현 위치인 망우당 공원에새롭게 중건한 것으로, 형태는 처음의 모습을 참조하였으나 규모는 원래의 것보다 더 크게 중축되었다.


 

1980년 영남제일관을 중건하면서 관문 앞에 영남제일관중건기념비를 세웠고 오른편에 대구부 수성비와 영영축성비를 올며 세워서 임지왜란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오늘에 이른 영남제일관의 영욕의 역사를 생각하게 해준다.


 

영남제일관에서 모명제로 이어지는 모명재길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으로 귀화한 명나라 장수 두사충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모명재로 이어지는 길로 형제봉길 모봉길 고모령길 팔현길 등 4코스로 이어진다


 

형제봉길 : 모영제-형봉건강쉼터-그루커기쉼퍼-제봉-비내리는 고모령 노래기- 영남제일관

모몽길 : 그루터기쉼터-동대사-모봉-어부바쉼터-전우쉼터-고모역

고모령길: 고모역-고모건강쉼터-여럿이함께 만든쉼터-제봉

팔현길 : 금호강철새탐조대-수성패밀리파크-팔현마을-갈림길


 

영남제일관 앞 망우당공원에 유호가 지도책을 보고 대구지역을 보다가 고모 라는 지명에서 어머니와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1948년 요호작사 박시춘작곡 으로 현인이 부른 노래인 비내리는 고모령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 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아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내리던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대구광역시 수성구 여행

영남제일관 - 비내리는 고모령 노래비

대구광역시 수성구 팔현길 248(만촌동)

전화번호 : 053-666-2863




 

상기 포스팅은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제1회 수성빛예술제를 알리기 위하여 대구시 수성구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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