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으로 귀화한 명나라 풍수지리가 두사충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대구시 수성구 여행

조선으로 귀화한 명나라 풍수지리가 두사충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대구시 수성구 여행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자리잡은 모명재(慕明齋)는 일본이 조선을 침략했던 임진왜란, 정유재란 때 조선을 구하기 위해 명나라 원군과 함께 왔던 풍수지리가 두사충이 여러 가지 사정으로 조선에 귀화하면서 마지막으로 자리를 잡았던 곳이다

시성 두보의 후손으로 명나라 풍수지리가였던 두사충이 대구에 처음 자리를 잡은곳은 ‘하루에 천냥이 나온다는’ 경상감영공원 터였고 두 번째로 자리를 잡은 곳은 계산동은 추위에 떠는 백성들을 위해 뽕나무를 심은곳으로 뽕나무골목으로 불린다.

 

임진왜란 이후 조선으로 귀화한 두사충을 기리기 위해 그의 후손들이 1912년에 세운 재실인 모명재는 두사충의 호로 '그리워할 모(慕)', '명나라 이름 명(明)'자를 써서 '명나라를 그리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지명도 두사충이 명나라에 배례를 올린다는 의미를 담은 대명동 이라고 불린다

 

모명재는 경산 객사가 헐리면서 나온 목재를 활용하여 건축한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 기와집 으로 1966년 건물을 중수하였는데 모명재 앞마당에는 모명재 앞뜰에는 이순신 장군의 7대손인 이인수가 비문을 지은 신도비가 자리잡고 있다

 

모명재 앞마당의 신도비와 모명재 앞 공터에 두사충 장군과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맏소를 나누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어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과 두사충장군의 막역한 교류가 후손들에게 영향을 끼쳤음을 알게 해준다

 

모명재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명정각은 순조 23년(1823)에 태어나 보모에게 지극한 효성을 다한 두사충의 7대손인 두한필의 효행을 알리기 위해 세운 효자각이다.

 

모명재를 중심으로 4코스의 모명재길 그길을 걷다 코스가 조성되었다.

형제봉길거리_3.39km / 소요시간_120분 모명재 - 형봉건강쉼터 - 그루터기쉼터 - 제봉 - 비 내리는 고모령 노래비 - 영남제일관

모봉길거리_3.22km / 소요시간_100분그루터기쉼터 - 동대사 - 모봉 - 어부바쉼터 - 전우쉼터 - 고모역

고모령길거리_1.85km / 소요시간_50분고모역 - 고모건강쉼터 - 여럿이 함께 만든 쉼터 - 제봉

팔현길거리_2.41km / 소요시간_60분 금호강철새탐조대 - 수성패밀리파크 - 팔현마을 - 갈림길 - ① 고모건강쉼터, ② 제봉건강쉼터

 

두사충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모명재 맞은편 중국식 월동문옆에 건축된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지상 2층, 연면적 367.27㎡로 2019년 6월에 준공되어 9월에 오픈한 건물이다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1층은 다례‧ 명상실, 2층은 동의보감 음식체험실로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 및 지역 주민 10인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다도(명상)·한복체험 동의보감 음식체험 등 전통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여행

모명재 -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525길 14-21

전화번호 053-666-2172

 

“상기 포스팅은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제1회 수성빛예술제를 알리기 위하여 대구시 수성구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모명재 #두사충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대구시수성구여행 #대구수성구여행 #수성구여행 #대구시여행 #대구여행 #수성구여행 #대구수성구관광 #대구수성구관광 #대구시관광 #대구관광 #수성구관광 #대구시체험 #대구시수성구체험 #대구수성구체험 #수성구체험 #수성빛예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