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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제주공항 근처 맛집

맛집멋집-제주도

by 마패여행 2020. 5. 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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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를 맞아 계획했던
제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긴 일정을 잡고 거창하게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것 보다는
좋은 풍경을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휴식을 취할 목적으로 계획했던 여행인데요.
특색있는 먹거리들이 워낙 많은 제주라서,
본의 아니게 식도락 여행이 된 것만 같은
기분도 물씬 들었습니다.
여행의 설렘을 안고 시발점을 함께했던
제주공항 근처 맛집이 있습니다.
제주공항하고 차로 1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은 위치에 있었던 곳인데
싱싱한 제주산 해산물들을 이용한
요리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기본 밑반찬 구성은 물론
살이 잔뜩 오른 고등어구이도 두마리나
서비스 된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제주에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갈치조림을 맛보기 위해서 방문했던 곳인데
통갈치조림을 전문으로 하다 보니
화려한 비주얼은 덤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이 떡하니 벌어질정도로 길다란 철판에
통갈치를 비롯한 제주산 해산물들이
듬뿍 담겨서 나오는데 보글보글 끓어가면서
느껴지는 칼칼한 냄새에, 침샘이 절로 고였습니다.
여기에 구색까지 잘 갖춰져 나오는
밑반찬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어서
여행의 첫 시작부터, 정말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부산스럽게 준비를 하느라
엄청나게 허기진 상태에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제주시 쪽으로 출장을 자주 다니는 지인에게
근처 괜찮은 제주공항 근처 맛집을 물어보며 방문했던 곳인데
최근에 자가건물로 새 단장을 해서 그런지
외관부터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저희는 지도 어플을 통해서
정확한 위치를 찾아서 왔지만
렌트카 중에서도 때때로 업데이트가
안된 네비게이션들은
가게가 이전하기 전에 있던 위치로
안내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직접 주소를 찍어서 길찾기를 하시는 것이
찾아오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자체건물로 되어있는 가게 부지가
상당한 편인만큼, 가게 입구 쪽의
전용주차장도 넓게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을 헤멜 필요 없이
건물 앞쪽에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공항하고 10분도 안걸리는 위치에 있다 보니
비행기가 자주 오고, 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하시는 분들도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음식점으로 유명했는데요.
워낙 괜찮다는 평이 자자해서
식사하기 전 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
제주국제공항하고 가장 가까운 해변인
이호테우해변같은 경우는
가게 기준, 차로 2-3분 밖에
걸리지 않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다음,
가까운 해변에 가서 소화시킬 겸
가볍게 산책을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확실히 신축 건물이라서 그런지
가게 내부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습니다.
홀 규모가 상당히 넓은 편이었는데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불편함 없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한 쪽 창이 넓게 트여 있어서
들어오는 따사로운 채광도 좋았고
드넓게 펼쳐진 전망도 끝내줬습니다.
가게 분위기가 너무 단조롭게
느껴지지 않게끔 군데군데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포인트를 준게 특징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고급 한정식집에
방문한 것 처럼 세련된 분위기도 느껴졌습니다.



테이블자리 뿐만 아니라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좌식자리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인원 수나 식사 형태에 따라서
편한 자리로 안내를 해 주십니다.
좌식테이블 전용 아기의자까지
준비가 되어 있어서,
가족단위로 방문하기도 좋은
제주공항 근처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홀 테이블에 앉으시는 가족손님들을 위한
테이블 전용 아기의자도 별도로
구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등받이와 식탁까지 부착되어 있는
아기의자였는데 어린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보다 편한 식사가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요즘은 여러 음식점에서 보편화된
서비스라고 하지만
좌식스타일, 입식스타일 두가지로
준비되어 있는 경우는 드물어서
가족 손님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입구 쪽에서는 기종별로 충전을 할 수 있게끔
다양한 타입의 휴대폰 충전기도
비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휴대폰 배터리가
쉽게 닳을 때가 많은데,
식사를 하는 동안 휴대폰 충전을
편하게 맡길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메인메뉴 같은 경우는 인원수에 따라서
주문할 수 있게끔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돌문어 전복 철판 통갈치조림과 성게미역국까지
함께 맛볼 수 있는 메뉴였는데
기본찬 구성이 끝내준다는 얘기를 듣고
메인메뉴 4인상을 주문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알찬 구성을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도 있었고, 단품으로 주문가능한
메뉴도 있어서 식사 자리에 따라서
선택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특히 메인메뉴와 세트메뉴, 갈치조림,
해물전골을 주문하면 고등어구이까지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하니
끝내주는 가성비까지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문을 하면 각양각색의 밑반찬이 우선
한상 가득 차려집니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고등어구이는 물론
돔베고기부터 각종 나물류, 김치, 게장 등이
한상 가득 차려지는데
기본찬만으로도 왠지 밥 한공기를
뚝딱할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확실히 회전율이 좋고 직원분들의
서빙속도가 빠른 편이여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도 퀄리티 좋은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장 먼저, 눈길이 갔던 밑반찬은
돔베고기입니다.
제주의 향토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돔베고기인데
다른 음식점에서는
단품으로 주문하려고 해도
가격대가 쎈 편인 돔베고기를
기본 찬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제주 별미들을 한상 가득
맛볼 수 있어서 좋았던
제주공항 근처 맛집이었습니다.



돼지 껍데기와 비계, 살코기가
적절하게 섞여있는 오겹살 부위가
얄품하게 썰려져 나왔는데
잡내 하나 없이 깊은 육즙이 일품이었습니다.
쌈장을 찍어서 먹어도 물론 맛이 좋지만
자리젓갈을 푹 찍어서 먹으면
젓갈 특유의 콤콤한 향이
돔베고기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는
얘기를 듣고 찍어서 먹어 보았습니다.



오직,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한 향과 맛이 느껴지는 조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한 맛에 살짝 거부감이 들다가도
돔베고기의 풍부한 육즙 사이사이에
슴슴히 베어드는 자리젓갈의 짭조름하고
담백한 향이 찰떡궁합을 자랑했습니다.
쌈을 싸서 먹으면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훨씬 더 개운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게에서 사용하는 모든 밑반찬은
제철 가장 맛이 좋은 식자재들을 엄선한 뒤
가게에서 직접 만드신다고 하셨습니다.
확실히 사장님 손맛이 좋으셔서 그런지
푸릇푸릇한 나물류도 간이 쏙 맞고
생그러운 맛이 살아있어서
영양가있고 건강한 한끼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적당히 숙성이 잘 된 깍두기도
톡 쏘는 듯한 개운함과 매콤칼칼한 양념,
그리고 무우 자체의 단맛이
아주 잘 느껴졌습니다.
숙성이 되지 않으면 무의 아린맛이
느껴지기 마련인 깍두기인데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게끔 잘 익었으면서도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느껴져서
식사 중간중간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기본 찬 중에서는 밥도둑이라고 불리는
간장게장까지 제공이 되었습니다.
직접 만든 특제 간장소스가 게살에 흠뻑 베어 있었는데
그리 짜지 않아서 그런지 밥과 함께
곁들여서 먹기 참 좋았습니다.
끝에 감도는 간장소스의 달짝지근한 맛이
게장에 자꾸 손이 가게 했습니다.



기본찬으로 제공된다는 게장이라고 해서
퀄리티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몸통에도 살이 아주 꽉 차서
입 안에 넣었을 때 알알이 퍼지는
게살의 몽글몽글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자칫하면 비린내가 확 느껴질 수 있는 게장인데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한 맛이 좋았습니다.



기본 서비스로 제공되는 고등어도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큼지막했습니다.
앞 뒤로 살이 오동통하게 오른 고등어였는데
껍질 부분은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게끔
튀기듯이 바짝 구워져 나오는게 인상깊었습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만의 서비스 하나를 제공할 때도,
허투루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고등어 가운데에 있는 굵직한 뼈만 발라내고 나면
주변은 모두 오동통한 살이라서
손으로 쭉쭉 찢어낸 다음 발라먹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겉은 바삭한듯 하지만 속은 마르거나
퍽퍽하지 않고 엄청나게 촉촉했습니다.



밥과 함께 편하게 고등어살을
즐기기 위해서 가시와 살을 분리한 뒤
미리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을 해 두었습니다.
고등어 한마리에서 이렇게 많은 양의
살점이 나온다는게 새삼 놀라웠습니다.
몸에 그렇게 좋다는 생선기름이
고등어살에 사근사근 올라왔는데
고소한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듯 했습니다.
껍질은 살짝 바삭하고,
속살은 쫀쫀하고 부드러워서
두가지 식감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속살에 어느정도
간이 되어 있어서 간간하면서도 고소하고
또 담백한 맛이 일품인 고등어였습니다.
너무 으스러지지 않으면서도 쫀득쫀득하고
또 씹으면 씹을수록 살살 녹아드는
고등어의 특유의 진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확실히 해산물 자체를 좋은 것만
엄선하는 제주공항 근처 맛집이라서 그런지
고등어 자체도 아주 오동통하고 실했습니다.



고슬고슬한 밥에 고등어살을 딱 얹어서 먹으면
밥알 사이사이에 짭조름한 고등어살이
슴슴히 베어서 고소함을 더해줍니다.
고등어를 찍어서 먹을 수 있게끔
와사비간장도 제공해 주시는데
와사비의 알싸한 향이 풍미를 한층 더
살려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느끼함을 잡아주고 개운함을 더해주다보니
물리지 않고 자꾸만 손이 갔습니다.



인원수에 맞춰서 시원한 성게미역국도
제공이 되는데 값비싼 성게가
아낌없이 들어간 미역국이라서 그런지
담백하고 개운했습니다.
성게 특유의 향 때문에
국 자체에 비린내가 느껴질수도 있는데
잡내 하나 없이 깔끔했습니다.
해산물 자체의 감칠맛이
제대로 우러난 국물이여서,
식사 중간중간 목이 막힐 때 쯤
한 수저씩 떠서 먹기 좋았습니다.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인
돌문어 전복 철판 통갈치조림은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습니다.
길다란 철판에 통갈치 한마리와
큼지막한 제주산 활문어,
전복, 각종 해산물, 떡사리까지
듬뿍 들어가 있었는데
불그스름한 양념은
군침이 절로 돌 정도로 색이 고왔습니다.



제주식 정통 갈치조림을 추구하기 때문에
처음에 나왔을 때는 국물이 살짝
자작하게 깔려있는 편이었는데
끓이면 끓일수록 해산물 속까지
양념이 쏙 베어들어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산물 같은 경우도 어느정도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직접 손질까지 해 주십니다.




갈치 뿐만 아니라 활문어 역시
진짜 큼지막한게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집게로 들어올릴 때 부터 묵직한 무게감이
절로 느껴지는 활문어였는데
결을 따라서 손질해주시는 모습에서
쫀득쫀득한 식감이 절로 느껴졌습니다.
제주산 활문어만을 엄선한다는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특유의 점액질 때문에 문어 사이즈가
크면 클수록 손질하는게 은근히
까다로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빨판에 이물질도 하나 없이
깨끗하게 손질이 되어져 나왔습니다.
문어와 양념이 따로 놀지 않고
속까지 잘 베어서
탱글탱글한 문어를 한점 딱 씹었을 때
매콤한 양념맛이 은은하게 퍼지는게
기가막혔습니다.



확실히 크기가 크고 긴 통갈치여서 그런지
한 토막식 소분을 하고 난 뒤에도
수저로 들기 힘들 만큼
꽤나 큰 크기를 자랑했던 갈치입니다.
갈치 살도 쉽게 으스러지지 않고
살을 발라내고 입에 넣었을 때
부드럽게 녹아드는 갈치 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복과 함께 오밀조밀하게 잘
썰어진 문어를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말캉말캉한 문어의 식감 뒤로
쫀득한 전복의 맛이 든든하게 뒷받침해줍니다.
입안이 얼얼해지는 듯한 칼칼함이
매력적인 양념이었는데
끝에 슴슴하게 단맛이 또 올라와서
자꾸 손이 갈 만큼 중독성이 있었습니다.



크기가 큰 통갈치이지만 기본적으로
손질을 잘 해주시기 때문에
갈치살을 살살 긁어서 발라먹기 편했습니다.
부드러운 갈치살 뒤로 고소한 맛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한껏 퍼졌는데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다보면
개운함까지 느껴지는 갈치조림이었습니다.
진짜 갈치조림 중에서도 해산물과 어우러진
정석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주공항 근처 맛집이었어요.



일반적인 갈치조림 전문점에서도
큼지막한 갈치와 야채 위주로 들어가 있는게
다반사인데, 제주 바다를 그대로 옮겨놨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각양각색의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양념 맛 뒤로
시원한 감칠맛까지 느껴졌습니다.
불그스름한 양념이라고 해도
맛 자체가 그렇게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편이여서 밥반찬으로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간이 적절하게 베인 해산물들은
푸릇푸릇한 쌈을 싸서 먹기에도 제격이었는데
아삭거리는 식감 뒤로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한껏 느껴져서,
한 입에 다채로운 맛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해산물 자체를 싱싱한 것만 엄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질하는 법에 따라서
맛이 또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손질도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문어나 갈치, 어패류 등도
해감이나 손질이 잘 되어 있어서
비린내나 잡내가 나지 않았습니다.
어느정도 졸아든 양념에 밥을 쓱쓱
비벼먹어도 마성의 맛을 자랑하는
갈치조림이었습니다.



기력회복에 참 좋다는 전복도 이빨이나
내장이 깨끗하게 제거된 상태로 나오는데
생으로 먹거나 구워서 먹어도
맛이 좋은 전복이지만
양념과 함께 푹 졸여낸 전복 특유의
말캉한 식감과 매콤달콤한 양념 사이로 퍼지는
담백한 전복의 맛은 그야말로 훌륭했습니다.
젓가락에 떡사리와 문어 전복까지
꼬치처럼 끼워넣고 한입에 넣었는데
극강의 쫄깃함과 고소함이
느껴지는 조합이었습니다.



기본찬으로 제공된 돔베고기에 갈치조림에
들어있었던 해산물까지 쌈을 싸서
해물삼합처럼 먹어도 별미였습니다.
해산물 자체의 깔끔한 맛과 적당한 양념이
두툼한 돔베고기 사이에서 퍼지는
진한 육즙과 잘 어울렸습니다.
입에 꽉 차는 식감 또한
잊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해산물이 제대로 졸아든 양념은
끝에 진한 여운이 남을 정도로
기가막혔습니다.
밥을 비벼낸 다음에
고등어살을 딱 얹어서 먹으면
오묘하게 퍼지는 고등어의 향이
입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듯 했습니다.
기본찬이나 메인메뉴
구성 자체가 훌륭한 집이다보니
어떻게 곁들이냐에 따라서
각기 다른 메뉴의 색다른 맛이
전해지는 듯 했습니다.



밥반찬으로 너무 좋은 메뉴들이 한상 가득 있다보니
평상시보다 과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밥 한공기를 더 추가해서 먹었었는데
반공기는 시원한 성게미역국에 푹 말아서
마지막까지 뜨끈하게 속을 달래주었습니다.
밥을 말아낸 미역국에 고등어와 문어,
김치까지 딱 얹어서 먹으면
없던 입맛도 살아날 것 같은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맛은 물론이거니와 영양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었던 식사였기 때문에
식사하는 중간중간 방문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돔베고기와 함께 곁들였던
명품 자리젓은 가게 입구 쪽에서
별도로 판매도 하고 있었습니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이기 때문에
하나 구매하면 좋을 것 같아서
같이 계산했는데
포장도 깔끔하고 예쁘게 되어 있어서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식사를 한 뒤에
음식 맛을 보고 젓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배가 터질만큼 든든하고 알찬 식사를
즐긴 기분이었습니다.
계산을 하고 나갈 땐
입가심으로 즐길 수 있게끔
달콤한 캔디류도 입구 쪽에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서비스 적인 부분도 우수했던 집이었습니다.



맑은 바다 뿐만 아니라 주변이 초록빛으로
물든 5월의 제주는, 따스함이 가득했습니다.
확실히 배를 든든하게 채운 다음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주변 풍경을 바라봐서 그런지
더욱 더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봄바람을 타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꽃내음마저
달콤했던 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

제주 현지의 싱싱한 해산물과,
식자재들을 가득 담은
다채로운 구성도 좋았지만
기본적인 음식솜씨가 뒷받침하고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갈치조림부터 서비스로 나오는
고등어조림까지 아주 일품이었고,
모든 손님들의 입맛을 고려해서
음식 하나하나 정성을 다한다는게
느껴졌던 집입니다.
제주공항하고 아주 인접하기 때문에
오며, 가며 들리기 좋은 명소인 것 같은데요.
인근에는 이오테우해변이나 도두봉,
해안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코스로 넣어보셔도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산울림의 노래가 떠오르는 가게 상호였는데,
노래 가사에서 느낄 수 있듯이
어머님의 손맛과 넉넉한 인심,
따뜻한 마음까지 느껴지는 제주공항 근처 맛집에서의 한끼식사였습니다.


영업시간 : 08: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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