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한산면 종지리에 자리잡은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주의자로 기독교 신앙운동을 통한 독립운동을 전개한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지를 서천군에서 세 번에 걸쳐서 복원하여 관리하고 있어서 이상재선생의 발자취를 돌아 볼 수 있다
월남 이상재 선생은 목은 이색의 16세손으로 1850년 10월 26일 충청남도 서천군(당시 한산군) 한산면에 살던 선공감가감역을 지낸 이희택과 밀양 박씨의 아들로 출생하였으며 태어났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84호로 지정된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는 솟을대문을 통해 들어서면 안채와 사랑채가 있는 초가집으로 본채는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로 구성되어 있는데 안채는 1800년경에 사랑채는 1826년에 처음 지어졌다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는 한국전쟁을 지나면서 1955년 훼손 유실되어 사라지고 1972년, 1980년 두차례에 걸쳐서 복원되어서 1990년 충청남도기념무로 제84호로 지정되었고 2012년 훼손된 부분을 다시 한번 복원하였다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 맞은편에는 유물전시관겸 월남이상재선생 나라사랑체험관이 한옥형태로 콘크리트 단층 건물로 지어져 월남이상재선생 나라사랑체험관 관람안내도를 시작으로 배움관 동행관 등불관 등의 순서로 전시가 이어진다.
월남 이상재선생은 신분과 이념을 넘어 2천5백만 민중의 이름으로 치른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장 치른 만장행렬을 시작으로 연표와 일대기영상 스탬프체험 이상재 선생의 청년과 중년시절 유물관람 순으로 충신의 후예 이상재의 탄생과 박정양을 만나 주미 서기관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선진 문물을 접하고 돌아오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동행관은 중년에서 말년까지 일대기를 전시한 공간으로 독립협회를 조직하고 만민공동회를 개최하는 등 개화의 일익을 담당하고 YMCA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애국계몽운동에 힘쓰며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던 선생님의 활동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등불관은 이상재 선생이 남긴 언어의 유산을 되돌아보는 공간으로 수많은 위인 수많은 청년들과 함께 조선을 밝혔던 이상재선생과 현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미래 청년들을 향한 이상재 선생의 외침과 메시지를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다.
고종 18년(1881) 신사유람단의 수행원으로 일본을 시찰하고 돌아와 고종 25년(1888) 전권대신 박정양을 수행하여 주미공사 서기로 부임했다가 돌아 온 후 신문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1896년 서재필과 함께 독립협회를 조직하여 민중 계몽에 앞장섰다.
월남 이상새 선생은 기독교인으로 신앙운동을 통해 민족정신을 일깨우고자 노력하였는데 YMCA대표단을 인솔하고 북경에서 1922년 열린 세계기독학생연맹(WSCF) 대회에 참석하여 한국 YMCA가 단독으로 국제 YMCA연맹에 가입을 주장하여 각국의 YMCA 대표자들을 설득하고, 일본 YMCA 대표단과 담판을 지어 한국 YMCA가 독자적으로 국제 YMCA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상재선생은 1922년 조직된 청소년 활동 조직인 소년척후단(황성기독교 청년회내의 소년부클럽)과 1924년에 조직된 조선소년군 등 두조직을 통합하여 소년연합척후대 라고 불리는 보이스카우트로 탄생시키고 초대 총재로 취임하셔서 청소년 활동에 노력을 기울였다.
월남 이상재선생은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되었고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관리번호 23-1-41호로 지정된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 와 나라사랑 체험관 가는 길목에 1975년 월남이상재선생 추모비 건립위원회에서 선생으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월남 이상재선생 추모비가 자리잡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이상재선생생가지
종별 시도기념물 84호
이상재선생 나라사랑 체험관
주소 충남 서천군 한산면 종지리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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