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문경 문화의 중심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문희아트홀

경상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22. 8. 10. 18:01

본문

728x90

경북 문경시의 중심에 자리잡은 점촌2동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자리잡은 문경시문화예술회관은 1993년 개관하여 문경문화예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역문화예술발전과 다양한 체험공연 및 문화예술 행사추진으로 시민문화 욕구 충족을 하여 왔다

 

 

문경시문화예술회관은 고품격 뮤지컬, 클래식공연, 연극 등을 펼칠 수 있는 시설로 대공연장(824), 소공연장(310), 전시실, 다목적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문화생활 영위 공간으로 시민들의 문화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경시문화예술회관의 본관으로 199392일 개관한 대공연장 건물은 부지면적 23,168(7,008) 건물면적 4,244(1,284) 지하1, 지상2층으로 지어진 콘크리트 건축물로 공연장 824[1576(장애인석 8)/2240], 전시실 271(82), 다목적실 145(44)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경시문화예술회관 로비에는 매년 문경찻사발축제를 펼치고 있는 도자기의 고장 문경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도자기작품으로 홍진식작가의 문경새재의 십장생을 주제로 오랫동안 변하지 않기를 기원하는 문경의 수려한 자연을 서정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한 도자기벽화가 걸려 있다

 

 

문경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77회 광복절을 맞이하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조선오페라단이 주관하는 공연으로 창작오페라 주기철의 일사각오무대를 812일 오후 7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에서 막을 올린다.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창작오페라 주기철의 일사각오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신사참배를 거부하면서 항일운동을 펼친 주기철 목사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오페라로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모진 고문 속에서 순교하였다

 

 

뜨거운 신앙으로 그 고통을 감내한 주기철목사의 저항정신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작품인 이번 창작오페라는 일제강점기 대동아 지배의 야욕을 불태우면서 아시아 전역에 전선을 펼치던 일본이 조선의 청년들을 끌고 가서 총알받이로 쓰려고 했던 사실도 알려준다

 

 

창작오페라 주기철의 일사각오는 단장겸 예술총감독으로 최승우, 지휘에 김봉미, 연출 윤태식, 총괄기획 및 해설 손수연, 음악감독 김지은, 오페라코치 엄재은, 메에스타오페라합창단단장 한승연. 고운빛소리 어린이합창단 대표 백은정, 작사 조정일 최승우, 작곡 임세정 등이 함께 한다

 

 

창작오페라 주기철의 일사각오는 주기철역에 테너 강신모, 오정모역에 소프라노 오희진, 주광조역에 테너 김재일, 혜영역에 소프라노 김서영, 아베역에 바리톤 김인휘, 운석역에 바리톤 곽상훈, 김목사역에 베이스 신명준, 조만식역에 바리톤 한태일, 순사역에 테너 김승진 등이 출연 한다

 

 

창작오페라 주기철의 일사각오현장예매는 811(목요일) 오후 6시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판매하고 잔여석은 당일 발권을 하게 되고 인터넷예매는 811알 오후 10시까지 ticket.gbmg.go.kr 에서 14매까지 할수 있는데 관람료는 3,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문경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으로 20081219일 개관한 문희아트홀은 소규모 공연을 위한 시설로 2019년까지 공연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하여 오다가 문경 시내에 민간 영화관이 들어선 이후 영화 상영 횟수를 점차 줄이다가 20192말모이를 끝으로 영화 상영을 하지 않았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신작 개봉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우리나라 영화가 해외영화제에서 대단한 성과를 거두면서 우리나라 영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나 지역주민들이 영화 관람료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어서 20227월부터 2,000원 입장료료 영화가 있는 주말을 운영해 오고 있다

 

 

문경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희아트홀에서는 2022820일 토요일 오후3730821일 일요일 오후 5시에 23차례에 걸쳐서 박찬욱감독이 연출하고 탕웨이 박해일이 출연한 짙어지는 의심 깊어지는 관심 헤어질 결심영화를 상영하게 된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202275회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영화제에서 박찬욱감독이 감독상을 받으면서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와 마주하게 되면서 시작이 된다

 

 

문경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희아트홀에서 상영되는 헤어질 결심을 보려면 819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대공연장에서 현장예매를 하거나 819일 금요일 오후10시까지 ticket.gbmg.go.kr 사이트에서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잔여석을 현장에서 당일 발권하여 감상을 할 수가 있다(관람료 2,000)

 

 

문경문화예술회관

경북 문경시 신흥로 85

054-550-839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