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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지] 전남 장흥 천관산 억새평원/ 남해바다(정남진)

전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07. 6. 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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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지] 전남 장흥 천관산 억새평원/ 남해바다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 대덕읍

 

전라남도 장흥에 천관산이라는 산이 있다. 해발  723m 이니 천미터가 되지 않은 산이라고 생각하면 그리 높지 않을수도 있으나 산의 높이라는 것이 해발 높이를 말함이니 남해바다에서 부터 바로 솟은 천관산이니 높지않다고 할수도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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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주로 다니는 클럽에서 이런 산을 오를려고 마음먹었을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천관산의 가을은 특별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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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상에 가야만 볼수 있는 억새들이 남해바다와 어울어져 장관을 이루고 거기에 아기바위, 사자바위, 종봉, 천주봉, 관음봉, 선재봉, 대세봉, 석선봉, 돛대봉, 갈대봉, 독성암, 아육탑, 환희대, 아홉 개의 봉우리가 모여 만든 구룡봉, 기기묘묘한 암봉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과 닮았다 하여 이름도 천관산(天冠山)이라 불린다하니 어찌 힘들다고 이곳을 오르지 않을수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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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간단치 만은 않은 산행길 3시간은 걸어 올라가야 하는곳이니 체력이 약하신분들은 천하절경을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약간의 체력관리를 해야 만 올라갈수 있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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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생을 하고 산에 오르는 순간 산행길에 힘들었던 모든것을 한순간에 보상받을수 있을것이다

천관산 정상을 온통 수놓아 버린 금색과 눈이 뒤덮어 버린듯 새하얀 색들 그리고 햇빛에 비추이면서 반짝이는 억새의 마술들에 도취되어 저절로 발이 앞으로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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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억새와 어울어진 묘묘한 바위산들의 정취는 만물상이라고 불리는 금강산에 견줄수 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이모든 정경에 화룡정점을 찍어 주는 것은 산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남해바다의 푸른 풍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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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상에서 남해 바다가 내려가보이다니 그것도 우리나라 최남단 바다라는 정남진이 아닌가

해남의 땅끝마을이 도로의 명소라면 산의 명소는 이곳 천관산에서 바라다 보는 남해바다의 풍광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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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기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이곳 천관산에는 꼭 한번 올라보시기를 권한다

산에서 만나는 억새 그리고 기기묘묘한 바위산들의 절경 그리고 푸르른 남해바다를 여러분들에게 또다른 세상을 만나게 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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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는
억새는 가을이 여물어 가는 9월 중순께 피기 시작해 10월 중순에 그 장관을 이룬다.
그 색깔은 햇살 강도와 방향에 따라 하얀색이나 잿빛을 띤다.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장 보기 좋은 흰색은 태양과 억새가 45도 이하를 이루며 역광을 받을 때.
따라서 오전 9시 이전이나 오후 5시 이후에 태양을 안고 바라보아야 그 모습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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