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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네이트클럽 짱 선정] 여행만들기 시샵 강경원 소개글

언론과 여행블로거

by 마패여행 2008. 4. 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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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98년 불교텔레비젼 카메라맨으로서 근무하면서 전국 각지의 명승 절경들과 잊혀져 가는 문화유적들을 접하면서 '자연풍화 속에 사라져 가는 우리 것을 지키는 것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으로부터 출발'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는데 이것이 여행동호회 활동과 그후 “여행만들기” 라는 클럽을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1999~2001년 대통령자문기관인 새천년준비위원회에서 홍보2팀장(영상, 홈페이지)겸 즈믄이 담당팀장으로 근무할 때 즈믄이로 선발된 대학생들을 관리하면서 느낀점과 여행 및 등산관련 클럽 활동을 하면서 느꼇던 1) 우리문화유산을 바로 알고 지키기, 2) 운영진 및 장유유서 체계가 살아있는 인터넷, 3) 올바른음주문화와 흡연문화 등이 인터넷에도 자리를 잡을때가 되었다는 생각에 “여행만들기”를 개설하여 위에 이야기한 새로운 여행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현재까지 하고 있는 중입니다.

2000년 4월 25일 개설된 “여행만들기”에서는  여행만들기 기본인 정기여행을 매달 한번씩 빠짐없이 추진하였고 자유여행과 사전답사여행을 포함하여 100회가 넘는 여행을 진행해왔습니다.

그와 함께 줄기차게 지켜온 원칙은 여유로운 여행을 하는 가운데 자연을 호흡하고 우리의 멋과 맛을 체험하며 명승(절경)유람과 함께 문화유적답사를 통한 우리역사 여행도 함께 하면서 여행이나 모임 중에는 서로에게 억지로 술을 권하지 않고 자신이 감당 할 수 있는 주량을 스스로 조절하여 술을 마시는 음주문화 정착, 그리고

 

자신의 흡연권과 함께 상대의 금연권을 인정함으로써 모임중 흡연을 삼가하여 상대에게 흡연피해를 주지않는 금연문화정착등, 회원 상호간에 피해를 주지 않고 배려해주는 성숙한 여행문화를 만들어가고자 부단히 노력한 결과 여행만들기 정회원이라면 최소한 우리문화재를 보고 맞배지붕과 팔작지붕과 주심포양식과 다포양식 그리고 삼층석탑의 기단부와 상륜부를 구별할 줄 아는 수준에 올라 있고 여행 중 남에게 억지로 술을 권하지 않고 자신의 주량만큼 술을 마시고 차량안이나 모임 중에는 담배를 절제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문화가 정착되었습니다..

매달 정기여행, 온라인에서의 활발한 활동 결과 한국경제신문, 스포츠서울, 에쎈 , 월간pc라인 등 신문과 잡지에 소개되고,대전KBS 아침마당에 여행전문가로 강경원시샵 출연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여행만들기를 만들기전  모 인터넷사이트 동호회에 가입해 여행에도 참가하고 두세달쯤 지난 후 정모(정규모임)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때 제가 의견을 말하려고 할 때 저보다 열 살 정도 어린 친구가 -"저희 동호회 가입하신 지 얼마나 되셨지요? 가입한 지 일년도 안되신걸로 알고 있는데 조용히 듣고만 계시지요"- 하더군요. 그 동호회는 만들어진 지 10년 가까이 된 동호회였는데 나이 10살 차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동호회 가입 순서가 위 아래 기준이 되더군요. 그러니 저보다 10살 어린 친구들이 저를 부르는 호칭이 형이라 던가 선배라는 대신에 통상적으로 "강경원 씨" 였습니다. 군대처럼 가입순서(입대순)가 기득권이 되고 그것이 위아래의 서열이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제가 한참 혈기왕성한 이십대였다면 화를 내고 싸우거나 기분 나쁘다고 자리를 박차고 나와서 동호회를 탈퇴했겠지만 저는 노련한 아저씨였기에 꾸욱 참고 일년간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꾸준히 새로 들어오는 새내기들을 챙겨주었고, 그 결과 점점 저를 따르는 동생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때서야 마지못해 또는 활동한 경력을 인정하기 하면서 저에게 형이나 선배라고 부르기 시작하더군요. …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회원으로서의 자격이 검증되고 정회원으로 인정된 사람이라면 가입 선후를 따지기 전에 사회적인 나이로서 대접해 주는 장유유서가 살아 있어야 그 조직의 체계가 바로 설 수 있다는 겁니다. “여행 만들기” 에서는 철저한 장유유서 원칙에 따라 회비며, 운영형태 등이 결정되며, 아랫사람을 챙기고, 윗사람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이 건재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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