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식당> 올갱이(다슬기) 해장국 6,000원
경기 과천시 별양동 1-11 (국민은행건너편) / 02-504-1002
이번에 양재시민의숲에서 행사를 하면서 6일은 교육문화회관에서 숙박을 하고 주말에 예약이 차서 과천에서
숙박을 하게되었다.
늦게 숙소에 들어와 아침일찍 일어나 식사 장소를 하면서 과천 청사앞 상가를 찾아다니다가 발견한집이
지하에 위치한 대흥식당이었다.
별기대없이 아침한끼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 메뉴판에도 없는데 벽에 따로 붙어 있는
메뉴에 적혀있는 올갱이(다슬기) 해장국을 시켰다.
잠시후 깔끔한 반찬과 함께 나온 올갱이 해장국은 기대이상이었다.
시레기와 함게 끓인 올갱이해장국은 시원하면서 구수한 맛이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깔깔한 입에도
착 감기는 것이 든든한 아침한끼를 먹을수 있도록 입맛을 돋우웠다.
게다가 좋아하는 생선중의 하나인 갈치구이까지 곁들이니 아침밥상으로 그만이었다.
[다슬기(올갱이)의 효능]
동의보감에 의하면 다슬기는 구수하고 단백하며 쌉스릅한 감칠맛이 독특한 고단백식품
성질은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性寒 味甘 無毒). 간열(肝熱)과 눈의 충혈, 통증을 다스리고 신장에 작용하며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위통과 소화불량을 치료하고 열독과 갈증을 푼다
신약본초에 의하면 다슬기는 해독제(解毒劑)이다. 지리산 같은 큰 산, 깊은 산의 것이 신비하다. 엄마가 임신할 때
공간 공기 중의 녹색소(綠色素)를 흡수하여 애기 간을 만드는데 그 고동의 파란색 물이 녹색소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속 알맹이는 신장에 좋은 약이 된다. 신장은 한의학적으로 수(水)에 해당되는데 상생(相生)의 원리로 수생목(水生木)하니까
목(木)장부인 간(肝)의 약이 되는 것이다.
다슬기는 눈을 밝게 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갈증을 멈춘다. 술 먹은 사람이 먹으면 간을 해치지 않는다. 해열, 해독제이며
황달, 수종(水腫)을 다스린다. 위가 나빠 토하는 것을 치료하고 탈항, 치루에 좋다. 성병후유증으로 신장, 방광 허약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당뇨병을 백내장이 생긴 사람에게 아주 좋은 약이며 껍데기는 위장이 아픈 사람, 코 안이 허는 사람, 탈항, 치질에
좋고 불에 덴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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