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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선지수육이 서비스로 나오는 안성 걸미소머리국밥

맛집멋집-경기도

by 마패여행 2008. 11. 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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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미해장국 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 해장국,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당목리 967-1  / 031-671-8896  

안성 칠장산 칠장사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시장기가 돌아 큰길로 나와 끼니를 해결할 집을 찾아 17번국도변에

있는 식당중에 골라서 들어가 간곳이 걸미해장국 소머리국밥집이었다.

솔직히 기대반 우려반으로 들어간 집이었는데 뜻박에 맛있는 집을 발견한 곳이 바로 이집이었다.

깔끔한 실내를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아주머니가 반찬을 깔아주러 오시는데 반찬들 속에 씨꺼먼 덩어리가 한개

접시에 놓여져 있는 것이 아닌가.

그것이 바로 서비스로 나온 선지로 만든 수육이었다, 사실 예전에 선지 해장국을 먹고 안좋은 기억이 있어

아무리 서비스지만 먹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아주머니가 "을만 하니 한번 드셔보세요"라고 권하길래 예의상

한젓가락 먹어보니 구수하고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별식을 먹는 기분이었다.

특별식에 기분이 좋아져 있는데 드디어 메인 요리인 소머리 국밥이 나왔다.

아침내내 끓인 소머리국에 파숭숭 썰어넣어 나온 소머리 국밥은 한마디로 맛이 있었다.

특히 겨울에 가까워가는 이 가을에 따뜻한 국물에 밥한술 말아 먹으면 여행의 피로가 바로 풀릴 그럴 음식이

었다.

 

 

그래서 아주머니에게 부탁해서 부엌뒤에 있는 가마솥을 찾아가서 사진을 찍는 열성까지 낼 정도였다.

안성 칠장사를 가거나 이근처를 지나가실일이 있으면 한번 들려서 선지 수육과 소머리 국밥을 한번 드셔보기를

권하고 싶을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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