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저수지는 농사나 수해대책을 위해 물을 가두어 놓은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곳이지만
만들어 놓은 이후에는 낚시꾼들의 사랑을 많이 받기도 하는 곳이다.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에 위치한 문광저수지도 낚시꾼들의 사랑을 받는 곳중의 한곳이지만 가을이 오면
저수지에서 수원을 대주는 장자봉(281m)자락과 문광저수지 수변이 만나는 배후 도로위에 노란 은행나무
가로수가 색다른 풍광을 만들어내 이곳을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괴산에서 청주로 가는 19번국도와 37번국도가 겹치는 구간에 위치한 문광(양곡)저수지의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은
국도변에서 양곡리 새말로 들어가는 마을길 300여m 구간에 걸쳐 파란 하늘과 푸른 저수지물결을 배경으로
우뚝 서있다.
문광저수지의 또하나의 볼거리는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문광저수지를 지키듯 서있는 버드나무와 푸른하늘이
어울어지는 풍광이다.
괴산에 있는 화양계곡이나 선유동계곡, 쌍곡계곡을 가는 길에 잠시 들려 이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도 담아
두고 사진에 담아 둔후 저수지 제방에서 간식을 먹으면 즐거운 가을소풍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문광저수지를 지나 청주로 가는 국도가 이어지는 굴티재에서 바라보는 문광저수지와 주변 산들의 단풍이
어울어지는 가을경치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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