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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산수유열매가 가득 열린 군위 시골밥상 오리불고기

맛집멋집-경상도

by 마패여행 2009. 2. 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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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밥상> 오리불고기 30,000원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삼존석굴 상가지구내 / 054-382-2776

군위 삼존석굴 인근에 숙박을 하게되어 저녁식사를 하게된곳이 삼존석굴 상가지구내에

자리잡고 있는 시골밥상이었다.

 

  

찾아간 계절이 가을인지라 산수유열매가 탐스럽게 달려있어 시골의 정취를 만끽할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던 곳이다. 봄이면 노오란 산수유꽃을볼수 있다는 기대도 갖게 만들었던 집이다.

하지만 주메뉴인 오리불고기는 버섯등의 부재료가 좀 야박한듯해서 실망스러웠지만 관광지구내

식당들이 원래 그런편이라 생각하니 포기하고 고기를 불판에 얹었다.

 

오리불고기는 약간 양이 작은듯 했지만 시장해서 그런지 달콤하면서 매콤한것이 먹을만 했다

 

하지만 시골밥상이라는 상호가 다르게 밑반찬들은 너무 성의 없이 나오는것 같아

주인이 신경을 좀썻으면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오리불고기를 먹고나면 오리죽하고 칼국수중에 선택해서 먹을수 있었는데 죽하고 칼국수는

맛이 있어서 인기가 있는 편이었다.

 

군위 삼존석굴이 세인들의 눈길을 많이 받지 못하는 편이어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삼존석굴앞의 상가지구가 한산한 편이었고 그래서 그런지 상차림도 정성이 없어보이는

편이었다.

시골밥상 정문에 경상북도 방문의해 맛집 선정 프랭카드가 걸려 있는걸 보았다

그 이름에 걸맞게 정성을 좀 들인다면 맛집으로서의 명성을 날릴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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