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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해안드라이브코스 진도 군내호와 세방낙조전망대

전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09. 2. 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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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교를 건너 801번 지방도로를 따라 진도의 서쪽끝으로 달리다보면 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진도군 지산면 셋방리에 위치한 『세방낙조 전망대』가 나온다.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다도해의 경관이 한반도 최남단 낙조전망지라고 기상대에서

 선정했다고 한다.

 

내가 셋방낙조를 찾은날은 구름이 잔뜩 끼어 그유명하다는 셋방낙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보지는

 못했지만 구름사이로 비치는 아름다운 빛무리를 볼수가 있었다.

그리고 세방낙조 가기직전에 801번 지방도로 아랫길을 따라 달리다 전망이 아름다운 곳이라는

 안내판을 보고 올라갔던 석적막산 정상부근에 진도관광안내지도에 서있던 전망대에서도

 진도 서쪽 바다의  또다른 아름다운 풍광을 볼수있는 곳이다. 

 석적막산 정상부근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801번 지방도로 위쪽을 따라 내려오면서 볼수 있

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볼수가 있다.

특히 손가락 섬이라고 불리는 주지도와 발가락섬이라고 불리는 양덕도가 다도해에 둘러쌓여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한눈에 볼수가 있다.

주지도와 양덕도 이외에도 혈도, 광대도, 장도, 소장도, 가사도, 불도, 대소동도, 소소동도,

 마도, 잠두도, 곡섬, 각흘도 등의 암반위에  자라고있는 소나무와 사철나무과 다도해의 푸른

바다와  어울어져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광은 시간이 멈춘듯 나그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든다.

 

진도대교를 건너 세방낙조를 찾아가는 길이 몇갈래 있지만 서쪽 해안 드라이브코스로 가는것이

 아름다운 바다와 산을 볼수있는 즐거운 여행길이 될수 있을것이다.

 

진도대교를 건너자마자 군내면 녹진리에서 나리방향으로 군도를 따라 가다보면 군내호방조제위를

 달리는 803번 지방도로를 만나게 된다.


군내호는 길조로 알려진 고니(白鳥)가 12월과 2월 사이에 월동을 나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진도에 해안이 넓지만 해마다 12∼2월 사이에 찾아드는 곳은 진도군 군내면 수유리와 덕병리 앞

 해안에 수백마리의 백조떼가 밀려와 겨울을 지낸다.

동서해안선을 따라 점차 남하하기 시작한 백조는 물이 얼게되면 더욱 남쪽으로 내려와 경상남도

 협천군 용주면과 창영군의 호소를 거쳐 낙동강 하류와 진도군 군내면 해안 일대에 이르게 된다. 

고니는 서조(瑞鳥)로 알려져 있어 많이 날아오는 해에는 풍년이 든다고 하며, 사람에게 가까이

 하는 것을 좋아해 구미지역과 일본에서는 백조가 먹이를 달라고 접근해 오기도 한다.


군내호 방조제위에 서서 호수를 통해 동쪽을 보면 암반과 마애여래좌상으로 유명한 금골산의

 뒷모습이 갈대와 어울어져 호수뒷편으로 우뚝솟은 형상을 볼수 있어 묘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관련자료] 

http://www.jindo.go.kr/ 

http://jindo.grandculture.net/ 


[주변맛집] 

진도맛집 <통나무횟집> 돌게장백반

                      전남 진도군 군내면 녹전리1-6 / 061-542-6969

         <다담식당> 팥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전남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 777-1번지 / 061-544-2733


해남맛집<소문난 임하기사식당> 백반 6,000원

              전남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1036-3우수영관광지앞 / 061-535-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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