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숲속 한옥에서 맛보는 떡갈비 종로맛집 목포집

종로맛집 <목포집> 떡갈비(20,000원), 홍어찜, 낙지탕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51번지 ? 02-722-0976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안국역에서 내려서 4번출구를 나와 운현궁에서 매화꽃을 보고 찾아간곳이 운현궁 뒤쪽편 골목

길안에 자리잡고 있는 떡갈비 전문점 목포집이었다.

골목길안에 자리잡고 있는 한옥집형태의 목포집 출입문으로 들어가 실내형태로 꾸며진 마당을 지나 대청마루같은 방에

 자리잡고 앉아서 떡갈비 정식을 시키니 깔끔하고 맛갈스러워 보이는 반찬이 먼저 깔리는데 물김치도 시원하고 배추김치도

적당히 익어 입맛을 돋운다.

그중에 눈에 뜨이는 것이 달래와 돈나물을 함께 무치 봄나물이다, 푸릇푸릇하고 신선해 보이는 봄나물에 적당한 양념이

 가미된 무침은 봄의 미각을 찾는데 한자리 하고 있었다.

잠시후 오늘의 주요리인 떡갈비와 고등어조림, 된장찌개가 중앙에 놓여지고 밥과 콩나물국이 놓여졌다.

서브메뉴로 나온 콩나물국은 시원하게 갈증을 풀어주고 떡갈비의 기름기를 가셔주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떡갈비를 앞접시에 옮겨담아 한입 베어무니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힌다.

간도 적당하고 맛도 좋아서 떡갈비 한쪽을 순식간에 분해해서 입으로 가져갓다.

환절기 일교차가 심해 감기 걸리기 쉬운 계절에 맛도좋고 몸에도 좋은 떡갈비 정식을 먹고 나서니 든든한것이 오후에 식곤증

이 몰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