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보다 더 박진감 넘쳤던 제주도 곽지과물해변 비치사커 여행
용천수로 이용하여 과물노천탕을 만들어진 곽지과물해변 황금빛 모래사장위에 만들어진 비치사커 축구장에서 7월31일(토요일) 부터 8월1일(일요일) 까지 이틀간에 걸쳐 모래판위에 뜨거운 축구열기가 펼처졌다.
해마다 여름이면 해변가에서 비치발리볼이나 공던지기 놀이들을 많이 하는데 곽지과물해변에서는 축구골대가 세워져 비치사커 즉 모래사장에서 축구를 즐길수 있다.
황금 대합조개가 만들어 놓은 황금빛 모래사장에서 즐거운 축구경기를 한판 펼치고 곽지과물노천탕에서 시원한 용천수로 샤워를 하면 이만한 피서가 따로 없을 정도라고 생각이 들 정도이다.
곽지해변에서 펼쳐진 제3회 비치사커대회에는 제3회비치사커대회에는 구엄 , 감산리, JDC, 흑마, 봉성, 프라임, 모던, 애월AK(A), 활어(B), 경천, 제주공항공사, 터울(A), 화미초강, 터울(B), 애월AK(B), 납읍, 비자림, 활어(A), 애월FC, 한마음, K2(B),날멍돌멍, K2(A), 레토나 등 총24개팀이 참가하여 이틀간에 걸쳐 열띤 시합을 펼쳐졌다.
비치사커는 한팀이 다섯명의 선수로 이루어지는데 그중 한명은 골키퍼가 되어야 하니 네명의 선수가 모래판을 열심히 뛰어 다녀야 하는 박진감 넘치는 시합이다.
비치사커 경기시간은 전반 15분, 휴식시간 10분, 후반 15분으로 총 40분이 소요되고 심판은 제일심판과 제이심판 두명으로 구성된다.
비치사커가 월드컵보다 더 박진감이 넘치고 보는 재미가 있는 것은 경기시간에 비해 많은 슛을 날릴 기회가 주어져 한경기당 10점에 가까운 정도의 골인이 성공되는 흥겨운 장면을 볼수 있다는 것이다.
준결승인 4강에 오른 봉성 4 : 5 경천 화미초강 2 : 6 날멍돌멍 의 경기결과를 보아도 그점을 한눈에 볼수가 있다.
곽지과물해변에서 펼쳐진 제3회 비치사커 결승전에 오른 경천팀과 날멍돌멍 팀은 불꽃이 튈정도로 열띤 공방 끝에 경천팀이 6대5로 날멍돌멍 팀을 이겨 우승을 영광을 거머쥐었다.
제주도 여행길에 들린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은 금빛 해변가 여기저기에서 맑고 시원한 용천수가 솟아나와 곽지과물해변이라고 새로 이름을 지을정도로 평균 수온 22도를 정도를 유지하는 제주도에서 가장 시원한 해수욕장이다
용천수가 해수욕장을 맑고 시원하게 만들어주서 그런지 여름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골치거리인 해파리를 찾아 볼수 없을 정도로 청정해수욕장을 자랑하는 곳이어서 아이들을 동반한 피서객리 많은 곳이 곽지과물해변이다.
일명 과물이라고 불리는 곽지리 해변에 용천수가 솟아나오는 우물을 석경감수라고 부르는데 석경은 우물위치 지명이고 감수는 물맛이 좋아 위치와 맛을 뜻하여 석경감수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실제로 과물노천탕에 흐르는 물을 맛을 보면 단맛이 느껴진다.
곽지리에서는 오랜세월 이우물을 식수로 사용하였으며 이웃마을인 납읍리, 어음리, 어도리, 원동리 등 화전마을 주민들까지 가뭄에는 이우물물을 길어다 식수로 사용할 정도로 하늘에서 제주도를 위해 내린 물이 용천수라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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