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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로 빚은 황금빛 와인 한라산 1950 한중일 정상을 매혹시키다

제주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0. 7. 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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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로 빚은 황금빛 와인 한라산 1950 한중일 정상을 매혹시키다

제주도 여행중에 라마다프라자 호텔을 들렸다가 포도가 아닌 감귤로 빚은 색다른 와인에 대한 소식을 접했다.

지난 5월 출시 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감귤와인 한병이 5월29-30 제주에서 열렸던 한중일 정상회담의 공식건배주 및 만찬주로 선정되어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한중일 삼국 정상의 손에 들려 졌다.

 

 

감귤로 빛은 황금빛 와인은 한중일 삼국 정상은 물론 그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의 눈길을 한순간에 사로잡았다.

 

제주지역 농업회사법인인 ㈜1950(대표 박종명)이 3년동안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지난 5월1일 1950 와인 이라는 이름을 달고 공식출시 되자마자 얻은 성과여서 그 의미는 더욱 컷다.

 

 

이 와인의 상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 정상의 높이를 의미하는 '1950'과 도전하는 사람만이 밟을 수 있는 '정상'에서의 만남의 의미를 합친 것이다.

 

홤금빛 와인을 입안에서 굴리면 입안 가득히 부드러운 감귤향을 느낄 수 있는 이 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11%로, 비타민C의 부드럽고 상큼한 맛과 녹차잎에 많다는 플라보노이드(비타민P)의 감미롭고 은은한 맛이 더하여져 마실 때는 부드럽고 뒤끝이 깨끗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100% 제주산 감귤과 한라산 화산암반수를 이용해 발효, 숙성한 이 와인은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돼 이달 1일 출시되어 라마다 프레스제주호텔안에 1950와인숍 홍보매장을 열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첫해 생산물량은 5,000병으로 현재까지 3,000병을 소모하고 약 2,000병 정도가 남아 있다고 한다.

 

와인 병에다 자기가 원하는 글을 써넣어 간직하거나 선물할수도 있어 김제동이 제주도에서 개그콘서트를 할때 팬들에게 주는 선물로 선택하였다고 한다.

 

1950 매장을 둘러보다보니 박지성선수의 싸인볼이 있어 물어보니 이곳에 실장으로 근무하는 여자분이 있는데 골프선수 양용은의 이란성 쌍동이 여동생이어서 박지성선수 싸인볼과 양용은 선수의 싸인볼을 서로 교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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