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통 국방 아시아 최대 규모의 포천 승진훈련장 일반인에게 개방하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지합동훈련장 - 육군 승진훈련장』이 1952년 7월 설치된 이래 최초로 일반인의 안보 견학을 위해 그 위용을 드러냈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 전차․헬기․포병이 포함된 대대급 공지합동훈련 공개하여 우리나라 육군이 화력과 위용을 현장에서 체험하면서 국가안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장을 마련하게 된다.
포천시는 육군 8사단과 4일 오전 11시,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승진훈련장에서 서장원 포천시장, 김유근 8사단장, 현대아산 관계자, 군장병, 여행블로거, 일반인 관람객, 포천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훈련장 안보견학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훈련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훈련의 3일차로서 500MD 공격 헬기와 82전차대대 훈련 시연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참관한 서장원 포천시장은 “군사지역이라는 지리적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민과 군이 상생과 소통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금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포천시가 안보 관광의 메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군과의 상호 협조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유근 8사단장은 “승진훈련장은 강력한 대한민국 육군의 초석을 다지는 핵심 훈련장으로서 오늘 공개되는 안보견학 프로그램을 시발점으로 포천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루고 서로 소통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주관한 합동화력 운용시범 등 그동안 대규모 화력시범에 일반인이 초대된 전례는 있으나, 순수하게 일반인의 안보견학만을 위해 개방되기는 60여년 만에 처음이다.
군이 이번에 승진훈련장에서 실시하는 공지합동훈련의 일부를 개방하게 된 것은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강한 군대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포천시의 요청에 협력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포천시는 1,800여석의 관람석과 방송시설, 이동식 전광판, 화장실 등 2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안보견학 주관업체로 선정된 현대아산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포천지역 관광명소와 승진훈련장을 연계한 안보관광사업을 올 11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승진훈련장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7월, 미군에 의해 설치된 이래, 1973년에 한국군에 인수되었으며, 현재는 육군 5군단 통제하에 제 8보병사단이 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단일 훈련장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약 18.957㎢로 현재 대대급 부대가 공지합동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유일한 훈련장이다.
승진훈련장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문화체육관광과 (031-538-2034, 2067)나 현대아산( 02-3669-3992)를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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