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비경 서해바다의 해금강 섬속의 섬 인천 소무의도 대장군바위
거제도에 갈도라는 섬이 해금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 유명해졌지만 서해바다 무의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속의 섬 소무의도는 알려지지 않아 비경을 그대로 간직한 인천의 해금강이라고 할수 있어 여름휴가나 피서지로 추천할 만한곳이다.
소무의도를 찾아 가기위해서는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타고 영종대교를 지나 용유도를 거쳐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 가기전에 나오는 잠진도 선착장에서 카훼리호를 타고 무의도로 건너가서 무의도 제일 안쪽에 자리잡은 광명항 선착장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작은 섬이 소무의도를 가기위해 도선을 타야 들어갈수 있을 정도로 접근이 어려워 일반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섬이다.
소무의도를 광명항 선착장에서 바라보면 서해의 있는 많은 섬중의 하나처럼 평범하기 그지없어 보이는데 도항선을 타고 섬뒤로 돌아가면 앞에서 보던것과는 전혀 다른 아름다운 풍광이 이곳을 찾는이 들을 들뜨게 만든다.
도항선을 타고 무의도와 소 무의도 사이의 작은 해협을 지나 큰바다가 보이면서 배가 우회전을 시작하면 소무의도의 진면모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바다가 넓게 보이는 큰바다쪽으로는 인천대교와 팔미도가 한눈에 들어와 인천항의 관문을 한눈에 펼쳐지는 것을 볼수가 있고 오른쪽으로 눈을 돌려 소 무의도를 돌아다보면 자갈이 섞인 금빛 백사장이 깔린 아름다운 어촌마을에 한눈에 들어온다.
소무의도 선착장에 종선이 접안하여 배에서 내리면 선착장 왼쪽에 있는 바위해안을 먼저 볼아 보아야 한다.
왼쪽 해안은 무의도에서는 볼수 없었던 바위절벽과 기암들이 만들어 내는 바다의 금강산 같은 아름답고 새로운 광경을 만나게 된다.
어디서 이렇게 많은 바위들과 암석들이 불쑥 튀어 나왔는지 알수 없을 정도로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서로 앞다투어 자기를 보아 달라는 듯 카메라렌즈를 응시하고 있어 무엇을 먼저 찍어야 할지 고민에 쌓이게 된다.
특히 바닷가에 하늘을 가릴듯이 서있는 해안절벽은 무의도에서는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렇게 각양각색의 기묘한 바위들을 바라보면서 소무의도 해안가를 따라 깊숙이 들어가면 소무의도 기암중의 압권인 제주도 돌하루방 처럼 생긴 대장군바위(삿갓바위)가 나타난다.
해안가 바위절벽 아래 바다를 등지고 섬을 바라보고 자리잡은 대장군바위는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려는듯 약간 비스듬히 고개를 기울여서 이곳을 찾는 이들을 반기고 있다.
소 무의도의 바위 해안가는 밀물때는 접근이 어려우니 썰물시간에 맞추어 들어가야 한다 만약 물때 시간을 잘못 맞추어 밀물시간에 이곳에 들어가면 바위절벽 사이에 고립되어 조난 당할 위헝이 있다.
현재 무의도와 소 무의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공사가 한참이어서 조만간 걸어서 소 무의도를 들어갈수 있겠지만 현재는 소 무의도와 광명항을 오가는 종선을 이용해야한다.
광명항에서 도항선을 운영하는 선주에게 전화 (011-9718-9324 / 010-2330-9324)를 걸면 소 무의도에서 종선이 바로 나온다.
광명항 선착장에서 종선을 타고 바로 앞에 있는 선착장이 아닌 섬뒤에 있는 선착장으로 데려다 달라고 이야기를 하면 소 무의도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고 산을 넘어와 다시 종선을 타고 바로 앞에 있는 광명항으로 돌아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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