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야우리가 12월10일‘신세계백화점 충청점’으로 새롭게 문을 열어

천안 야우리가 12월10일‘신세계백화점 충청점’으로 새롭게 문을 열어

야우리백화점을 운영했던 (주)아라리오는 신세계백화점과 경영제휴를 체결하고 천안시 신부동 천인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지난 9개월간 리뉴얼 증축 공사를 거쳐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을 12월 10일 오픈했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은 연면적 12만 7000㎡, 영업면적 8만 1000㎡ 규모로 신세계아카데미와 437석을 갖춘 문화홀, 10개관 2,000석 규모의 영화관, 교보문고 등을 포함한 패션 문화 복합쇼핑몰로 새로 태어났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에는 매장과 조각광장, VIP룸 등에 시가 400억원에 이르는 세계적인 예술작품 100여점이 설치돼 있는데 이는 300억원 규모인 신세계백화점 본점보다도 더 많은 액수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은 아르마니, 코치, H&M, 몽블랑, 갭, 샤넬 등 명품을 비롯해 국내외 의류, 스포츠, 구두 핸드백 등 다양한 상품들을 라인업하고 신부동의 주 유동인구인 20~30대 소비자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화장품 매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31개 브랜드가 입점해 천안 및 충청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은 12월 10일 개장이후 정명화 첼로 리사이틀(10일), 조영남 콘서트(11일), 박정현 콘서트(13일), 맘마미아 갈라쇼(14일) 등 다채로운 오픈 축하공연과 더불어 상품권 증정행사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