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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g짜리 방어사촌 부시리(히라스) 한 마리를 맛있게 서귀포 수산마트

맛집멋집-제주도

by 마패여행 2011. 2. 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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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g짜리 방어사촌 부시리(히라스) 한 마리를 맛있게 서귀포 수산마트

중국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고 장수를 누리기 위해 서시를 대장으로 하는 동남동녀 천명에게 불사약을 찾아오라고 동방으로 보냈는데 서귀포의 픙광에 반해 정방폭포 절벽에 <서시과북>이라고 새겼을 정도는 서괴포 칠십리는 예로부터 특이한 지형과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끄는 곳이다.

특히 서귀포항 주변에는 세가지 보물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천지연폭포와 새섬 그리고 최근에 그 진가가 알려져 지층이름에 우리나라 지역이름이 들어갈 정도로 독특한 형태의 해안지층이 발견되어 유네스코가 세계지질공원에 선정한 서귀포층이 바로 그것이다.

 

천지연폭포와 새연교 다리 입구에 있는 서귀포층과 새섬을 돌아보고 나오는 길에 추천할 맛집이 바로 서귀포 칠십리 중심에 자리잡은 서귀포항에 자리잡은 수산마트이다.

어선들이 나란히 정박해 있는 항구 앞에 자리잡은 수산마트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오늘 물이 좋다는 부시리 회를 주문하였다.

 

메인회인 부시리회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으려니 배모양의 접시에 에피타이저가 배한가득 실려서 들어오는데 갈치회, 문어숙회, 새우, 전복회 등 각양각색의 해산물이 군침을 돌게 만든다.

 

맛있는 음식을 보면 우리들은 일단 카메라로 먼저 마사지를 하고 그런다음 건배를 해야 하는데 술을 많이 먹으면 손이 떨려 셔터를 누르기가 힘들수 도 있으니 술이 약한사람들은 코카콜라로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폭탄주로 건배를 하고 신나는 시식에 들어간다.

 

부시리는 방어사촌으로 일본에서는 히라마사 라고 불리는데 관서지역에서는 히라스 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관서식 명칭인 히라스 로 많이 알려져 있다.

 

부시리는 방어와 함께 경골어강 농어목 전갱이과에 속하는 바다 생선으로 몸은 긴 방추형이며 약간 측편되어 있는 어류로 방어가 겨울에 주로 먹는 생선이라면 부시리는 겨울이 지나고 여름이 되면서 그맛이 좋아지는 생선이다.

겨울에 맛이 좋은 방어하고 여름에 맛이 좋은 부시리를 회를 떠 놓으면 방어살은 붉은 빛이 더 많이 돌고 부시리는 흰색을 더 많이 띠는 것을 볼수 있다.

 

부시리회를 먹기전에 먼저 회밑에 깔려 있는 부시리의 갈비살을 걷어내서 매운탕 거리로 끓이고 있는 동안 쫄깃쫄깃 오물 오물 맛이 있는 부시리회를 먹고 나니 전골냄비에 맛갈스런 매운탕이 한가득 나와서 마무리 까지 맛있게 먹고 나오니 서귀포항의 밤은 더욱 깊어져 있었다.

 

제주도 서귀포 맛집

[수산마트] 히라스(방어)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송산동 667-36번지 / 064-733-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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