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7코스 올레꾼들의 영양보급기지 제주도 서귀포 맛집 바이킹바베큐

올레길 7코스 올레꾼들의 영양보급기지 제주도 서귀포 맛집 바이킹바베큐

제주도 해안가로 돌아가는 올레코스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은 외돌개에서 출발하여 김주혁 엄정화 주연의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영화 홍반장의 촬영지였던 법환포구로 이어지는 올레 7코스 에 자리잡은 바이킹바베큐는 오랫동안 걸어서 체력이 고갈된 올레꾼들의 영양보급창고이다.

화산섬 제주도 서귀포 범섬이 자리잡은 뒤로 푸른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돔베낭길 해안가 언덕위에 자리잡은 바이킹바베큐는 구제역 여파로 방역무한지대가 되어버린 육지를 떠나서 청정제주도에서 청정에서 자라는 흑돼지 오겹살 바비큐를 먹을수 있는 곳이다.

 

제주도 푸른바다를 향해서 금방이라도 항해를 떠날것 만 같은 바이킹이 타는 배형태의 바이킹 바비큐 출입구를 들어서는 순간 숯불 훈제기구에서 천천히 훈연되어 구워지고 있는 흑도야지 오겹살의 모습이 식욕을 돋워준다.

 

길게 늘어선 탁자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제주산흑돼지 통오겹살 바베큐, 수제소세지, 새우 가 모듬으로 나오는 바이킹모듬을 주문하고 나니 불판에 블이 들어오고 쟁반 가득 영양보충거리들이 탁자위에 펼쳐진다.

 

불판위에 바이킹 모듬을 순서대로 올려놓고 제주산 흑돼지 통오겹살 바비큐 는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서 불판위에 올려놓고 속살이 익기를 기다렸다.

 

제일먼저 왕새우가 보기도 좋게 주황빛으로 익어서 껍질을 벗겨서 시원한 맥주 한잔을 마시고 왕새우를 입에 가져가니 통통하면서도 부드러운 왕새우가 바다향기를 입안 가득 넘치게 만든다.

 

이윽고 제주산 흑돼지 통오겹살 바비큐 한점을 파저리에 싸서 입안에 넣자마자 훈연된 바비큐 고기의 향과 함께 청정 제주산 흑돼지의 쫄깃쫄깃한 맛이 여행에 지친 피로가 절로 사라지는 것만 같다

 

제주도 서귀포 맛집

[ 바이킹바베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 1641-2 / 064-739-0670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강경원(대화명: 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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