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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매화꽃 목련꽃 산수유 개나리 꽃잔치 경주시 불국사 봄꽃 동산

경상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1. 4. 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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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매화꽃 목련꽃 산수유 개나리 꽃잔치 경주시 불국사 봄꽃 동산

날씨가 완전히 풀리면서 화사한 공기와 따듯한 햇빛을 받기 시작하면서 벚꽃을 비롯한 봄꽃들이 여기저기서 하얀색, 노란색, 분홍빛, 연노랑 빛 봄의 생기를 전해주려는 듯 화사한 색으로 온천지를 수놓고 있다.

 

해마다 경주를 찾기는 하지만 벚꽃이 미처 꽃망울을 터트리기전에 찾아가서 썰렁한 봄을 만나다가 지난주에 드디어 경주의 봄을 만났다.

 

이번 경주여행에서는 복잡한 경주시내보다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불국토 경주 불국사에 피는 봄꽃을 보기위해서 불국사 주차장을 들어서는 순간 불국사정문과 후문사이에 조성된 공원을 연분홍빛을 띤 벚꽃이 파란 소나무와 어울어져 새하얀색으로 뒤덮은 장관을 만나 입이 절로 벌어졌다.

 

 

수천 수만 수억송이의 벚꽃들을 바라보면서 불국사를 들어서려니 봄꽃동산에 들어가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불국사 경내에도 여기저기 화사한 꽃들이 여행객들을 발길을 잡아 끌었다.

 

 

공사중인 무설전 뒤편에 자리잡은 관음전 담벼락에는 목련꽃이 활짝 피어서 바닥에 떨어진 하얀 목련꽃잎을 집어드는 아해와 관음전 담벼락 기와 위에 떨어진 목련꽃을 보러가는 여학생의 시선에 봄이 피어나는 것만 같다

 

 

 

관음전에서 비로전을 내려다보면 비로전 기와지붕을 덮을듯이 벚꽃, 목련, 매화 등 다양한 꽃들이 하늘을 덮어 마당을 보기가 힘들정도였다.

 

 

비로전에서 법화전지로 내려가다보면 담위로 저멀리 보이는 불국사 건물들의 기와지붕이 그림같이 펼쳐져 있고 그사이에 노란 산수유꽃이 꽃망울을 터트려 눈길을 잡아끈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 http://www.chf.or.kr/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 한국의보물 마음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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