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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해가 제일 먼저뜨는 동해 울릉도 도동항 사구내미 용궁 일출

경상도 여행지

by 마패여행 2010. 12. 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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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해가 제일 먼저뜨는 동해 울릉도 도동항 사구내미 용궁 일출

동해바다의 뱃길을 밝혀주는 도동 항로 표지관리소(행남등대)는 저동항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 포인트이다. 등대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멋지지만, 도동항에서 항로 표지관리소까지 이르는 산책로도 손꼽히는 절경이다.

 

행남등대까지 이르는 길은 도동항 부두 좌측 해안을 따라 개설된 해안산책로와 울릉군청 뒤편 행남산길을 따라가는 방법이 있어 제각각 다른 비경을 보여 주고 있다.

 

 

도동항을 기점으로 묵호와 포항에서 들어오는 쾌속선이 기항을 하기에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도동항에서 1박이상의 숙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침잠을 조금만 줄이고 졸린눈을 떨치고 아침에 일어나 해안산책로를 찾아가면 우리나라에서 제일먼저 뜨는 일출을 만날 수 있다.

 

 

 

도동항 사구내미에서 보는 일출은 보는 장소에 따라서 다양하면서도 특이한 일출을 볼수가 있는데 해안산책로 초입에서 있는 동굴에서 보는 일출도 특이한 형태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보는 일출은 도동항 부두 왼편에 위치한 계단을 올라와 도동항 방파제위로 떠오르는 일출인데 동해바다 해안선위로 올라오는 여명부터 불숙 떠오르는 아름다운 일출까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은 일출을 대하면 한마디로 감탄사가 저절로 떠오른다

 

 

그러나 특이하면서도 도동항 해안산책로에서만 볼수 있는 일출을 보고 싶다면 한 300Mfmf 해안산책로를 걸어가면 나오는 용궁에서 해안절벽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게되면 그곳에서 느끼는 감동은 필설로 설명하기 힘든 영상을 만나게 될것이다.

 

 

2008년4월에 개통한 등대에서 저동 촛대바위까지 수직벽을 STS계단을 이용하여 길을 만들고 해안선을 따라서 아치모양으로 산책로를 개설하여 놓은 해안산책로를 이용하면 자연동굴과 골짜기를 연결하는 교량 사이로 펼쳐지는 해안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용궁이라고 불리는 야외식당이 있어서 용궁가는 길이라고 불리는 해안산책로는 도동항에 숙박을 하는 여행객들이 밤에는 야경을 보면서 한잔술을 즐기는 곳이고 아침에는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는 울릉도 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아가는 곳이다.

 

사구내미ㆍ사구너머로 불리는 해안산책길은 관광객들은 물론 울릉군민들도 산책코스로도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전기공사도 마무리가 되어 야간에 불빛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은 관광거리다

 

 

하지만 해안 산책로는 조금만 파도가 높아도 파도가 산책길을 딮칠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길을 폐쇄될수 있기에 주의를 기우려야 하며 특히 봄철 해빙기 낙석의 위험과 함께 풍랑주의보, 강풍주의보 태풍주의보등 자연재해로 부터 위험을 내재하고 있는 지역으므로 이용객들께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포항과 묵호에서 출발한 관광객들을 가장 먼저 반겨주는 곳이 이곳 도동항이다. 도동항에 들어서면 왼쪽의 망향봉이 오가는 이를 맞고 있다.

 

 

도동지명의 유래는 '도방청'이란 말에서 시작한다. 사람이 많이 살며 번화한 곳이란 뜻이다. 고종19년(1882) 울릉도에 개척령을 발포하면서 개척민에게 면세 조치를 내리자 점점 사람들이 입도하기 시작하였다.

 

 

처음 개척민들이 입도해보니 이곳에는 이미 일본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제법 시가지의 모습을 이루고 있어 도방청이라 불렸다. 후에 동명을 정할 때 도방청의 '도'자와 음이 같은 도(道)자를 써서 도동이라고 하였다. 또한 울릉8경에는 도동모범이라 해서 도동항의 석양 무렵 오징어배 출어 모습의 아름다움을 얘기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발표 일출시각
울산광역시 해뜨는시각(일출) 07시 31분 57초 / 위 치 동경 129도 19분 1초 / 북위 35도 31분 1초        
경북 울릉군 해뜨는시각(일출) 07시 31분 17초 / 위 치 동경 130도 52분 1초 / 북위 37도 34분 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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