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한가득 담아낸 곤드레 돌솥밥 정식 대구광역시 동화사 맛집 산중
2011 대구방문의해 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면서 세인의 관심과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대구광역시 팔공산 자락 동화사 입구에는 요즘 각광 받고 있는 곤드레나물을 이용해서 돌솥밥을 지어내는 산중이라는 식당이 있다.
커다란 무쇠솥에 곤드레나물을 듬뿍 얹어내고 그위에 은행알을 올려서 지어내는 곤드레돌솥밥은 자연을 한아름 담아낸듯 싱그러운 향기가 후각을 자극하고 미각을 유혹한다.
대구광역시 향토음식점 제 1호로 2002 피파월드컵 때 대통령 훈장을 받기도 한 35년 전통의 대구광역시 맛집인 산중은 음식에 들어가는 산나물을 산지에서 직배송 받는 신선한 식재료로 상을 차려내 믿고 먹을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큰 잎사귀에 긴뿌리가 특징인 산나물인 곤드레는 고려엉겅퀴라는 정식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바람에 흔들리는 잎사귀 모습이 술취한 사람과 비슷하다고해서 곤드레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곤드레 나물밥은 함께 나온 강된장이나 양념장중에 입맛에 맛는 양념에 슥슥 비벼서 함께 나온 고추장아찌나 명이나물 산나물 등을 얹어서 먹으면 맛이 그만이다.
곤드레나물밥을 별도 그릇에 퍼낸 무쇠솥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 놓으면 곤드레 나물밥을 다 먹고 날 즈음 맛있는 숭늉과 누룽지가 입맛을 개안하게 해준다.
곤드레돌솥밥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부침개나 도토리묵 한방수육을 안주삼아 동동주 한잔을 먹는 것도 색다른 별미라고 할 수가 있다.
산중의 별미로는 곤드레돌솥밥과 쌍벽을 이루는 송이돌솥밥이 있는데 알싸한 송이향이 배어있는 송이돌솥밥도 별미중의 하나이다.
대구광역시 동화사 맛집
산중 - 곤드레돌솥밥, 송이돌솥밥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 59-5번지 / 053-982-0077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맛집블로거 - 강경원의 여행만들기 (대화명: 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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