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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더 시원한 슬러시물회 울진죽변항맛집 충청도횟집 삼삼삼(3.3.3)슬러시물회

맛집멋집-경상도

by 마패여행 2011. 12. 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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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더 시원한 슬러시물회 울진죽변항맛집 충청도횟집 삼삼삼(3.3.3)슬러시물회

동해 푸른 바다에서 잡히는 울지대게와 자연산 송이로 유명한 경북 울진 죽변항에는 얼음을 갈아서 만들어내는 특허(특허상표 40-0750-538, 제29류)까지 낸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슬러시물회가 있다.

동해바다 중심 그것도 바람의 언덕과 아름다운 등대가 있는 죽변항에 바다에서 막 잡아온 싱싱한 회를 파는 횟집들이 줄지어 있는 가운데 특이하게도 충청도횟집이라는 상호를 내건 죽변 방파제 8,9호점이 바로 그곳이다.

 

충청도횟집에서 말아내는 슬러시물회는 국수가 밑에 있고 그위에 싱싱해 보이는 회가 올려져 있는데 특별한 소스가 들어간 슬러시는 따로 나오는 대접에서 따로 부어 먹는데 사장님의 조언에 의하면 한바가지 반을 부었을때 그맛이 가장 좋다고 한다.

 

슬러시물회에 들어가는 양념은 우리몸에 좋다는 전국 특산물인 강원도 용대리산 황태, 천안 동아양봉원의 천연꿀, 전남 여수와 순창의 디포리와 고추장, 경북 울진, 의성, 상주, 경산, 봉화의 고춧가루, 마늘, 꽃감, 사과, 배 등이 들어간 특별한 소스에 복숭아, 아카시아 탱자 효소까지 들어간다

 

사장님 말에 의하면 남자는 새벽이 좋고 여자는 얼굴이 즐겁다는 삼삼삼슬러시물회는 맛삼삼. 영양삼삼, 기분삼삼, 재료삼삼해서 333슬러시물회 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국수위에 울진 죽변항에 잡은 도다리와 세꼬시 위에 333슬러시를 한바가지 반을 부어서 젓가락을 살살 섞어서 국수와 회를 같이 먹으니 매콤달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소스와 함께 회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내리가는 것만 같다.

 

일반적으로 먹는 물회처럼 초고추장 소스에 얼음을 띄우면 얼음이 녹으면서 국물이 싱거워질수 있지만 삼.삼.삼 슬러시 물회는 애초에 소스를 얼려서 갈았기에 처음부터 다 먹을때 까지 똑같은 맛을 유지 하는데 여기에 밥을 말아 먹으면 또다른 별미를 맛보게 된다.

 

솔직히 삼삼삼슬러시물회만 먹어도 입이 즐거운데 물회 먹는데 꽁치나 양념게장을 비롯해 여러가지 반찬이 나오고 겨울에는 특별하게 매운탕까지 나오니 입이 즐겁다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맛집블로거 / 대한민국 대표여행지 1000 여행작가(도서출판 넥서스) - 강경원의여행만들기 (대화명: 마패)

경북 울진 맛집

충청도횟집 - 333슬러시물회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10-16번지 전화번호 054-783-6651 / 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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