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금방이라도 동해바다로 출항 할 것 같은 배형태 동해맛집 대진활어회센터 열기매운탕

맛집멋집-강원도

by 마패여행 2012. 3. 16. 05:00

본문

728x90

금방이라도 동해바다로 출항 할 것 같은 배형태 동해맛집 대진활어회센터 열기매운탕

망상해수욕장에서 어달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동해바다 길다란 해안선 가운데 자리잡은 대진항은 서울에 있는 경복궁에서 동쪽 방향을 향해 막바로 직진하면 나오는 정동진으로 “서울 경복궁의 정동방은 이곳 대진마을 입니다” 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는 동해시 대진동에 있는 항구이다

 

대진항은 인공방파제를 조성하여 2002년 11월 18일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되어 주로 5톤미만의 소형어선(253척)이 이용하는 항구로 대진항에서 바라보는 방파제에 배모양으로 만들어진 대진활어회센터가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열기매운탕이 진국인 대진활어회센터에 들어서면 대진항으로 난 방향에 넓은 유리창이 벽면을 뒤덮고 있어서 항구를 내려다보면서 식사를 하는 광경이 이국적인 분위기여서 여행을 제대로 온것 같은 기분이 든다.

 

 

동해 여행중에 대진활어회센터에서 점심메뉴로 주문해서 먹은것이 동해에서 멸기로 불린다는 열기매운탕으로 학명으로는 쏨뱅이목 양볼락과의 불볼락으로 현산어보에는 적박순어, 맹춘어 로 기록되어 있는 붉은기운이 도는 바닷물고기이다.

 

 

식당에 자리를 잡고 대지항을 내려다보며 담소를 즐기다보니 매운탕이 테이블위에 세팅이 되었는데 아침을 대충 때우고 떠난 여행길이라 시장하기도 했지만 대진활어회센터에서 끓여낸 멸기매운탕 국물이 시원하고 맛갈나서 다른 반찬을 쳐다볼 생각도 없이 매운탕 국물에 코를 빠뜨리고 밥한공기를 단숨에 비워 버렸다.

 

 

동해에서는 멸기라고 불리는 열기, 불볼락은 우리 나라의 동남해 연안및 일본에 분포하는데 바다속 해저면에 사는 갑각류나 어류를 섭식하며 난태생으로 2~6월경 출산하는 생선이다.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맛집블로거 / 대한민국 대표여행지 1000 여행작가(도서출판 넥서스) - 강경원의여행만들기 (대화명: 마패)

강원도 동해맛집

대진활어회센터- 열기(멸기)매운탕

강원도 동해시 대진동 204-6 나동수산물센터(대진항) / 033-535-795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