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호 위로 지는 아름다운 낙조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경주보문관광단지 경주콩코드호텔
여행을 떠나면서 세가지 고민을 하면서 떠나는데 그첫째는 어디로 갈건인가 두 번째는 무엇을 먹을것인가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로 고민하는 것이 어디에서 잘것인가 일것이다
여행지는 내가 보고 싶은 것을 찾아내는 일이고 먹을 것은 그지역에 나는 농수산물로 만들어내는 그지역만의 특별한 음식을 찾아서 먹는 일이고 잠자리는 여행에 지친 심신을 쉬는일이기도 하지만 숙소에서 바라보는 뷰는 여행에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경주 여행길에는 신라의 고도 북천이 흘러가는 물길을 막아 조성한 보문호에 자리잡은 경주보문관광단지 초입에 자리잡은 경주콩코드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기위해 방에 들어섰는데 창문에 비치는 노을에 눈길을 뺏겨 버렸다
짐정리고 뭐고 짐을 방바닥에 부려놓고 카메라를 꺼내들고 베란다 창문을 달려가 창문을 열어 제치니 보문호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광경위로 해넘이가 시작되고 있었다
구름 한점없이 깔끔한 일몰을 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구름이 조금 남아 있어서 구름과 햇살이 어울어져 만들어내는 한폭의 그림을 보는것도 남다른 즐거움이다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보문호 위로 지는 아름다운 해넘이에 눈길으 빼앗겨 경주엑스포단지에서 펼쳐지는 선덕여왕 이야기인 미소2 공연 보러가는 일정을 놓칠뻔 했다
경주콩코드호텔은 1979년부터 1990년부터 일본도큐호텔 체인으로 운영되다가 1990년 "우리는 하나" 라는 의미를 가진 콩코드라는 이름으로 경주보문단지를 지켜온 신라고도 경주에서 전통이 있는 호텔 중 한곳이다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맛집블로거 / 대한민국 대표여행지 1000 여행작가(도서출판 넥서스) - 강경원의여행만들기 (대화명: 마패)
경상북도 경주여행 숙박
콩코드호텔 - 일몰
경북 경주시 신평동 410번지 / 054-740-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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